6월 6일 영상교제 말씀
출애굽기 3장 11절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우리가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온전한 자로 시작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다 죄 아래 있었고 하나님을 대적했고 생각들이 하나님과 전혀 다른 방향 속에 있다가 하나님을 만나면서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그 마음속에 와서 자리를 잡으면서 그들이 하나하나 변화되어 가는 모양들을 볼 수 있고 어느 시점에 이르렀을 때 그들이 자기를 벗고 하나님 마음을 받아서 하나님과 똑같은 생각을 갖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 변하는 이야기들로 성경 대부분이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읽은 모세도 그렇겠지만 노아도 그랬고 다윗도 그랬고 요셉도 그랬고 바울도 그랬고 아브라함도 그랬고 그들이 처음부터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그 마음 안에 들어와서 마음에 자리를 잡으면서 그가 지금까지의 자기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데 성경에서 그걸 가장 상세하게 이야기한 곳이 바로 출애굽기 3장 모세에 관한 이야기라는 거지요. 모세가 자기 장인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다가 광야 서편에서 떨기나무에 불이 붙은 걸 봤습니다. ‘어 저기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구나. 불이 왜 붙었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 같아서는 떨기나무에 불이 붙으면 금방 확 타고 꺼져야 하는데 한 시간이 지나도 두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떨기나무에 불이 타고 있는 거예요. ‘이상하지. 떨기나무에 아까부터 불이 붙었는데 나무 잎이 다 타고 없을 텐데 지금도 어떻게 타고 있지? 이상하다.’ 모세가 궁금한 마음으로 떨기나무 불타는 곳으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야! 모세야!” 그러면서 “너의 선 땅은 거룩한 땅이니 네 신을 벗으라.” 그러면서 이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그 이야기를 들을 때 모세는 너무 당황한 거예요. 모세는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내가 무엇이관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리이까?” 이제 이런 이야기들은 무슨 이야기냐 하면 하나님하고 모세하고 다른 마음의 세계를 설명해주는 거거든요. 때때로 형제자매들을 만나거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해보면 그 이야기하는 내용 속에 자기 주관이 꽉 차 있는데 생각들이 하나같이 하나님 말씀과 전혀 다른 자기 생각들로 꽉 차 있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만 그런 게 아니고 심지어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도 이야기를 해보면 자기 생각으로 자기 주관으로 자기 욕망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을 우리가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지내다가 살면서 뭘 느끼느냐 하면 ‘이 마음은 내 마음이 아니야. 사단이 준 마음이야. 이 마음을 따라가면 안 돼.’ 그러면서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들어오면서 그가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일군으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변해가는 모양을 성경은 자세히 우리에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처음에 하나님을 만났을 때 그가 하는 말이 “하나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무슨 말이야? 하나님이 그렇게 한다면 하는 거지. 하나님이 능치 못할 일이 뭐가 있는데! 왜 안 돼? 돼!“ 모세가 지금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주 인간적인 방향에서 인간적인 생각을 합니다. ’모세 네가 무슨 상관있어? 하나님이 너를 보내면 가면 되고 하나님이 역사하면 이스라엘 백성들 애굽에서 이끌어내면 되지.‘ 그런데 모세는 그 하나님의 능력보다 자기 생각에서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내가 무엇이관데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리이까?“ 그런 마음을 가진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말씀을 하시고 그 말씀이 모세의 마음에 들어가면서 모세 생각이 점점 변해지고 달라져가고 있는 모양을 우리가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바로 왕에게서 이끌어내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그런 귀한 하나님의 종이 될 수가 있었다는 거지요. 여러분 모세나 아브라함만 아니라 우리도 똑같습니다. 성경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 말씀이 내 마음에 잘 안 들어오고 ‘이건 말도 안 돼. 내가 뭔데 이렇게 해. 나는 못해.’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또 듣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하다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보이고 ‘야 하나님 나를 이렇게 인도하시는구나. 하나님이 내게 이렇게 축복하시는구나.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시겠구나. 내가 부족해도 하나님이 함께하면 이 모든 일이 아름답게 되겠구나.’ 그 마음이 들어지면서 이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듯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모세를 인도하신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지금도 우리를 이끌고 계십니다. 처음에 한번 말씀하셨을 때 우리가 이해를 잘 못합니다. 두 번 말씀하시고 세 번 말씀하시고 그러면서 그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와 자리를 잡으면서 우리가 이제 우리 생각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는 사람이 되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영의 이끌림을 받는 하나님이 능력으로 일하는 일군들이 되어진다는 거지요.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어떤 힘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줄 때 하나님의 일군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과 다르고 마음에 안 맞을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이끄시고 인도하시면 우리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정말 모세처럼 하나님께 쓰임 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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