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영상교제 말씀
요한복음 9장 3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제가 신앙생활하면서 자주자주 주님의 말씀을 대하다 보면 내 생각하고 주님의 생각이 너무너무 다른 거예요. 예수님이 제자들하고 똑같이 길을 걸어가다가 눈먼 소경을 봤는데 제자들은 그 눈먼 소경을 보고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느냐 하면, “저 사람이 날 때부터 소경인데 왜 소경으로 태어났을까? 아마 죄를 지었을 거야. 그 부모가 죄를 지었을 거야.” 다른 제자들은, “아 부모가 죄를 지었는데 왜 자기가 소경이 되었지? 부모가 죄를 지었으면 부모가 소경이 되어야지. 아니야 자기 죄일 거야.” “아니 배속에서 무슨 죄를 지어 소경이 되었겠어?”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예수님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그러니까 주님은 전혀 다르게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그렇게 주님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읽으면서 우리가 세상에서 이런저런 어려운 일을 당하고 문제를 당할 때 우리는 느끼기를 ‘아 이건 내가 잘못한 거야. 이건 불행한 거야. 이건 어려운 거야.’ 그렇지만 성경을 읽어보니까 우리 속에 일어나는 그 어느 것 하나 할 것 없이 전부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거기에 다 맞아 들어가는 거예요. 자 요셉이 형님들에게 팔려서 애굽에 내려갔어요. 요셉이 볼 때 ‘이건 진짜 불행한 거야. 내가 진짜 이건 어려움을 당하고 있어. 이건 참 억울한 거야.’ 요셉이 이제 감옥에 갔잖아요. ‘세상에 이럴 수가 있어?’ 그랬는데 지내놓고 보면 요셉이 감옥에 간 거나 애굽에 팔려간 거나 전부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성경에서 볼 때 우리 속에 일어나는 그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데 우리가 예수님의 눈으로 본다면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아 이 일은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제가 군대 가서 3년 동안 군생활하는 동안에 하나님이 정말 제 삶을 이끌면서 제가 군대있으면서 어떻게 생활을 했느냐 그 많은 군장병들에게 하나님이 살아있다는 걸 내가 나타내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 제가 제대를 해서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기 위하여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거지요. 내가 구원을 받기 전에 그런 어려움이 없었더라면 구원을 안 받았을 거예요. 내가 구원받기 전에 처음에 군에 지원을 하려고 했는데 그때는 이빨이 부러져 신체검사에서 내가 불합격을 당했거든요. 너무 실망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군대 못 가게 되어서 바로 구원을 받게 되고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하나님이 전부 계획을 두시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요셉뿐 아니라 다윗이나 모든 것이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앞에 이런저런 일이 닥쳤을 때에 예수님한테 배워가지고 ‘아 이 일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다.’ 우린 그렇게 받아들여야 하는데 ‘아 이건 저 형제 때문에 그래. 여보 이건 당신 때문에 그래. 아 우리 목사님 때문에 난 그래.’ 사단이 주는 그런 음성을 듣고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참 많은 거예요. 저는 제가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뭘 느낄 수 있느냐 하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이 에덴에 있는 만물들이 하나님을 뵙고자 하지만 볼 수가 없는 거예요. 왜?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몰라가지고 그래서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는 어떤 만물들에게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서 아담을 선택해서 아담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줘서 하나님을 보고 싶을 때 아담을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하도록 그렇게 만드신 거거든요.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사는 삶도 그래요. 하나님이 지금 이 세상에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나타내셔야 하는데 하나님은 우리처럼 몸이 없으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하나님을 못 보니까 이제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이 나타나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되어지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시는데 사단은 우리를 속여가지고 ‘이건 아니야. 이건 저 형제가 잘못해서 된 일이야. 에이 나는 안 돼.’ 그렇게 해석해가지고 시험이 들고 그렇게 해석해가지고 어려움 속에 빠지고 그렇게 해서 절망 속에 빠지는 그런 쪽으로 우리를 끌어가고 있다는 거지요. 제가 이 성경을 자세히 읽어봤어요. 예수님은 “이건 그 부모가 죄를 지었거나 그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아 그랬었구나.’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마귀는 속여가지고 ‘아 이건 절망이야. 이건 어려움이야. 고통이야.’ 그렇게 말할는지 모르지만 예수님은 “너 그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야.” 하만이 유대인을 죽이려고 할 때 막 유대인들이 슬퍼서 통곡하고 그랬지만 ‘아니야. 저건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야.’ 골리앗이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두려워서 벌벌 떨었는데 하나님은 ‘저거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야.’ 파도가 일어나서 배가 뒤집어지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야.’ 38년 된 병자가 누워있는데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야.’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성경은 말하는데 사단은 다르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우리는 사단에게 속아서 그랬는데 이제 하나님 말씀을 믿으면서 우리도 현재 보기에 어떠하든지 간에 ‘이건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야.’ 그렇게 믿고 감사한 삶을 살 때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더하시고 삶이 복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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