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
안녕하세요. 작은 장사를 하며 하루하루 보내는 형제입니다. 어머니께서 마트에서 잡화점을 운영하십니다. 최근에 다른지점에 새점포를 두셔서 맡아서 하시던 가게를 제가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 매출도 좋지 않고.. 집안 형편또한 넉넉한편이 아니라.. 이것이 저의 형편이 되어 '진실된 믿음' 이란 문제와 씨름하던중에 최근 백민호님의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그 해답을 알수 있을것 같군요.. 믿음이 약한 사람인지라.. 가게일을 하면서 시간이 없다는 형편에 이끌려 교회를 등진것이 벌써 2년 가까이 되는군요.. 늘 마음은 하나님을 향해 있다며 성경을 들여다 보고 있지만 이것이 '진실된 믿음' 이다 .. 라는 확신이 제 마음속에는 없습니다. 기도하고 여러 형제님들의 글을 읽어나가면서.. '진실된믿음' 을 정확하게 알아 나갈려면 다시 교회를 찾아가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께는 너무 죄송스러워서 전화도 못드리겠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제마음을 꺽어야 하는거겠죠. 그런데 문득 이런생각이 듭니다. 지금 하고 있는 제 일이 진정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나의 길인가 하는 의문입니다. 전 하고 싶어서 이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어쩔수없이 하고 있는 일이구요.. 최근에는 너무 매출이 좋지 않아서 이런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자꾸 시련을 주시는 것은 그일이 너의 길이 아니다 라는걸 깨닫게 해주시기 위함이 아닐까..' ' 그렇다면 진정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나의 길은 무엇일까' ' 아니 그래도 어쩌면 지금 이일이 예비하신 길일지도 몰라..' 해답을 찾기 위해선 말씀을 들어야 겠죠?? 제가 찾은 해답은 이것뿐입니다. 어려서 부터 아르바이트도 제대로 하지 않고 놀면서 공부만 했기 때문에 솔직히 제가 잘하는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 길을 찾고 싶습니다. 재물이나 명예가 뒤따르는 그런일은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나의 길을 찾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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