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의 말씀
-밥- 밥 좀 주오 배 고프오 밥 좀 주오 천 끼를 먹어도 만 끼를 먹어도 때 되면 또 먹어야 사는 그 밥 밥 좀 주오 배 고프오 어여 밥 좀 주오. p/s:정주호님! 바라옵건데 부디 넓은 아량을 베푸셔서 잘못된 부분은 용서해주세요. 분별없는 제가 앞뒤분간 못하고 그동안 가명으로 자유게시판 분위기를 많이 좀 흐트렸습니다. 워낙 글쓰는 걸 좋아하다보니 재미들려 그랬습니다. 하오나, 살려면 먹어야 하고 먹어야 사는 밥인데 천 끼를 먹어도 만 끼를 먹어도 또 먹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천편일률적이라 한심하단 생각이 드신줄은 잘 알겠는데 밥이란, 맛없을 때도 있고 맛있을 때도 있는건데 배고픈 이들 먹는 밥이라 생각하고 배고플 때 먹는 밥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이해해주세요. 그렇다고 굶을 수는 없잖습니까? 정승이 딸집에 오시어도 먹어야 사는데... 절제하고 자제하며 다만 간혹 조금은 특별한 글도 오를 때가 있으리라 여기시고... 처음부터 뜻을 두고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버려서 앞뒤 분간 잘 못하는 제가 어찌해야할지 망설이고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가끔 게시판에 글읽고 글올리는 재미로도 사는데...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아울러 자유게시판을 자주 찿으시는 여러분들께도 다시한번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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