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스펄젼 구원간증
전북지역대학교에 굿뉴스코홍보일로 여러 믿음의 종들에 구원간증을 찾아보다가 스펄젼 목사님의 구원간증을 보며 너무 감사해서 함께 나눴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내가 기도하며 유일하게 완성했던 문장은 '주여, 죄인인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뿐이었습니다. 그분의 압도하는 듯한 위엄과 위대하신 전능의 힘, 엄격하신 심판, 그분의 흠없는 거룩하심, 그리고 모든 외경스러움들, 그 모든것들이 나의 영혼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고, 나의 영혼은 칠흑 같은 쇠토의 나락으로 떨어져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상황들 속에서 그에게 좋지 않은 마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독설같은 것을 입밖에 내보이기는 커녕 전혀 들어보지도 않았던 그가 하나님과 인간을 저주하는 마음을 조금씩 갖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고자 하는 심각한 유혹에 부딪쳤고, 종국에는 그 자신은 자유사상가이며, 궁극적으로 무신론자라고 생각하려는 데까지 이르렀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존재조차 의심해보려 했으나 이러한 모든 시도들이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었다. 많은 설교자들의 설교는 ‘어찌하면 구원을 얻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던 그에게는 결코 도움이 되질 않았다. 인간 행위의 열심만을 강조하는 내용들이었다. 설교가 끝날 때는 '좋은 말씀 잘 들었다' 하는 생각뿐이지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스펄젼은 당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여전히 주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결국 그는 자신에게 말했다. "나는 뭔가를 느껴야 한다. 나는 뭔가를 해야만 한다." 그는 등에 채찍질을 당하거나, 고난의 순례를 통하여 구원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다. 이렇게 고민에 빠져 있던 스펄젼에게 인생을 바꾸어 놓는 순간이 다가왔다. 1850년 1월 6일 , 우연히 들른 교회 예배당에서 어떤 사람의 설교를 듣고 구원을 받은 것이다. 만약 어느 주일날 아침, 눈보라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어둠과 절망 속에서 머물렀을 거라는 생각을 가끔씩 합니다. 그때 나는 어느 교회에 가고 있었습니다. 나는 골목길을 지나서 한 작은 교회의 예배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열 네명 정도가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그 교인들의 찬송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찌나 크게 노래를 부르던지 듣는 사람의 머리를 아프게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그 날 아침엔 오지 않으셨습니다. 내 생각에는 눈 때문에 길이 막혔던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매우 말라 보이는 한 남자-구두 수선공이거나 재단사, 또는 그런 류의 직엄을 가진 이로 보이는 한 남자-가 설교를 하려고 강단 위에 섰습니다. 보통 설교자들은 당연히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지만, 이 사람은 정말 어리숙하게 보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몇몇 성경구절에만 집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단지 그것 밖에는 할 말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주제는 '나를 바라보라. 그러면 너희가 구원을 얻으리라. 모든 땅 끝에서'이었습니다. 본문은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는 이사야 45장 22절이었는데, 그 사람은 그 본문을 제대로 읽지도 못하였다. 스펄젼은 그 작고 초라한 예배당에서 평범한 사람의 설교에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친애하는 여러분! 이 말씀은 매우 간단합니다. 여기에 '앙망하라'고 하였습니다. 앙망한다는 것, 즉 바라본다고 하는 것은 결코 어렵거나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보기 위해서 한 다리를 들거나, 손가락을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까? 아닙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는 보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대학 같은 곳에 다니며 고등교육을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어린 아이도 볼 수 있지요. 그런데 여러분은 모두 자기 자신만을 바라봅니다. 봐야 아무 소용도 없는 자기 자신을 바라본다고 자신의 문제가 해결됩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를 보십시요. 지금 당장 그를 바라보십시오! " 힘을 주어 말씀을 전하던 그 사람은 한 순간 숨을 돌리고 다시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나를 바라보라! 나는 십자기에 매달렸다. 나를 바라보라! 나는 핏방울을 떨어뜨리고 있다. 보라 ,나는 죽어 장사되었다 !! 나를 바라보라! 나는 다시 살아났다. 나는 승천했다. 나는 아버지 오른편에 앉아있다. 나를 바라보라! 오오~~ 나를 바라보라!! 그리스도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기까지 말하고 난 그 사람은 강당 바로 밑에 앉아 있던 스펄젼을 바라보았다. 그는 스펄젼을 향하여 "청년이여! 당신은 왜 그렇게 가련한 모습을 하고 있소? 라고 물엇다. 스펄젼은 무척 당황했다. 그 설교자의 한마디가 그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간에 성경 말씀에 순종하면 당신은 구원을 받을 수 있소!". 그리고 힘을 주어 그는 말했다. "청년이여, 예수를 바라보시오! 지금 바라보시오!". 스펄젼은 깜짝 놀라 자리에서 반쯤 일어났다. 그리고 그 순간 예수를 바라보았다. 그 순간 그의 가슴에 꽉 차 있던 구름은 걷히고, 그의 영혼에 구원의 빛이 비추었다. 그는 진실로 그를 바라보았던 것이다. 그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감격에 넘쳐 구주의 귀하신 보혈과 단순하고도 명확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찬송하고 싶었다. 그토록 오랫동안 지고 왔던 죄의 무거운 짐이 바로 나의 어깨 위에서 영원히 굴러 떨어져 버렸을 때, 그는 죤 번연의 천로역정에 나오는 순례자와 같은 환희에 도취되었다. "이제야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는 어린아이처럼 마음껏 환호성을 지르고 싶었다. "주님! 십자가에서 그 모든 것이 해결 됐었군요. 나의 그 무거웠던 죄가 모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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