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기도 응답에 확신이 없고 혼란이 온다.
Q : 저는 왜 기도를 하면 응답이 없죠?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 라는 말씀을 받고 기도했는데 '지식이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고' 라는 말씀이 생각나면서, 제가 기도하는 것이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일까 라는 의문도 들고 혼란스러워요 A : 하나님의 종의 말씀을 듣고 순간 순간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께 구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올라 옵니다. 예를 들어 돈 20만원이 꼭 필요하다고 해봅시다. 하나님께 그 20만원을 기도할려고 하는데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라는 말씀을 내가 믿었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확실히 믿었습니다. 그럼 질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실까요? 안주실까요? 주신다면 왜 주시고 안 주신다면 왜 안 주실까요? 때로는 줄 때도 있고 안 주실 때도 있습니다. 응답을 주실 때는 어린 영혼이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없고 인도를 받지 못 하고 있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의 도움을 주시기 위함이고, 응답을 주시지 않는 것은 아직 기도 응답을 받는 정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에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고 싶지만, 응답해 주시지 않는 것 뿐입니다 제대로 된 기도에 대한 응답을 확신을 하시려면, 말씀을 붙잡고 있는 것이 내 자신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많은 사람이 이것을 혼돈해서 자신이 말씀을 붙잡아 보려고 애쓰지만, 폭풍이 오고, 지진이 오며, 큰 불이 날 때에는 결국 인간으로는 한계가 와서 말씀을 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또 이렇게 놓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룻기를 보면, 오르바와 룻이 나오는데, 오르바가 따라 갈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오르바는 우리의 육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모습을 그린 것 입니다). 오르바는 정말 진심으로 따라가고 울기도 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결국 육체가 견딜 수 없는 어느 한계가 오게 되면, 다시 육신으로 돌아가게 됩 니다. 오르바는 끝까지 오르바인데, 그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말씀을 받고, 기도 응답에 혼란이 온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육신으로 따라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만일 기도 응답을 내가 아닌 나를 인도하고 있는 하나님의 종이 확신하고 있다면, 내가 혼란스럽던지, 내가 믿음이 없던지, 내가 육신적이던지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믿음이란, 내가 믿고 있는 것을 확실히 믿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말씀 자체가 믿음이고, 그 믿음을 내가 받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을 받는 다는 것은 내가 그 믿음을 받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닌 누군가가 가진 것을 받아 들이는 것이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믿음의 주체가 내가 아니기 때문에, 나의 관계 없이 이루어 질 것을 믿고 평안한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만일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대부분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나를 인도하는 인도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실제로 나를 인도 하는 인도자가 있느냐 없느냐(교회에 나가느냐 안나가느냐)가 아니라 진심으로 내가 믿고 따르는 하나님의 종이 내 마음에 정확히 세워져 있는가, 아닌가 를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갓 태어난 아이가 딱딱한 음식을 먹으려고 애쓴다면, 이도 없는 아이가 얼마나 힘들 겠습니까... 아이는 어머니가 필요합니다. 영적으로도 정확히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아이로 태어나서 눈에 보이지 않는 어머니를 따라 간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어린 아이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울고 애쓰는 것보다, 어머니 앞에 가서 울어 재끼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어머니는 아이가 모유이 필요하고, 기저귀도 갈아줘야 하고, 편안하게 잠잘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 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리스도 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세워 놓은 종 앞에 나아가면, 그 분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그것이 무엇인지 다 알고 계십니다. 다만 우리는 그 분 앞에서 아기가 울어 버리 듯이, 내 마음에 있는 것을 표현하지 않고, 내 문제를 그 분 앞에 들고 가서 말씀을 받지 않는 것 뿐입니다. 믿음은 그 곳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 그 마음에서, 입술에서 나오는 곳에 있습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요.. 우리가 죽을 때 까지 그 믿음은, 내 안에 없습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을 찾으십시요,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명확한데, 하나님의 종이 세우신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누구인지 알고자 하면, 그 사람이 하는 일에 하나님의 역사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사람입니다. 또한 능력에 상관없이, 그 하나님의 종이 사역자로 세우신 분들은, 잘하던지 못하 던지, 맨날 놀던지 자던지, 신령하게 보이던지, 기도를 하루 종일 하던지 안하던지, 성경을 읽던지 읽지 않던지, 그 마음과 그 입술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줄 확신합니다(한나가 누구에게 기도 응답을 받았습니까) 우리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이 기도 응답을 받아 행복하게 되시길 원합니다. 믿음을 배우시길 원합니다. 이번 대전도 집회에 하나님이 쓰실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여러분에 마음에 교회와 하나님의 종과 예수님이 세워지시고, 여러분이 이제부터는 눈에 보이시는 하나님의 종의 인도를 따라 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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