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영상교제 말씀
시편 34편 19절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얼마 전에 대학교수 한분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분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딱하고 어려웠습니다. 학원을 경영하다 문제가 생겼고 임금을 제대로 주지를 못해서 학원 강사들이 법원에 소송을 했고 임금을 갚을 능력이 없고 벌금형을 당하면 자기들이 굉장히 많은 어려운 일이 닥쳐서 이분이 정말 고민을 하다가 얼마 전에 주일날 우리 교회에 오시고 제가 수요일날 그분과 만나서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복음을 전하고 난 뒤에 그분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 이게 어렵지만 확실하게 구원받고 거듭나면 내가 무슨 문제를 만나든지 모든 문제는 주님의 문제인데 주님께서 이 문제를 다 아름답게 해결해 줄 것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며칠이 지난 뒤에 저에게 막 뛰어오셨어요. 얼굴이 굉장히 밝아서 하는 말이 “목사님 제가 예수를 믿었는데 정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무슨 이야기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며칠 후에 바로 재판을 받게 되고 판결이 내려지게 되고 판결을 받으면 한 백만 원 정도 자기가 벌금형을 받게 되면 전과자가 되어 자기 장래에 어려운 일이 많이 닥치는데 기적적으로 판사가 그걸 연기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직원들 임금을 줘야 하는데 자기 제자가 그 사실을 알고 돈을 통장에 넣어줘서 이분은 막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감격해서 ‘목사님 제가 아무 것도 한 게 없는데 그냥 죄사함 하나 받은 것 밖에 없는데 하나님이 내 속에 이렇게 일한다’는 그 이야기를 하면서 그렇게 기뻐하는데 그분만 기쁜 게 아니라 나도 그렇게 기쁘고 우리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이 너무너무 놀라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 속에 일하시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 놓으셨지만 우리 속에 일을 하실 수 없는 이유가 단 하나 있는데 이사야 59장에 보면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요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다.” 죄 때문에 하나님 우리 속에 일을 하실 수가 없는데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거듭나서 의인이 되면 물론 여러 가지 고난은 많지만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신다고 하는 이 이야기가 너무 놀랍고 감사한 일이거든요. 저는 제가 구원을 받고 난 그날부터 이제 한 4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10월 7일이 만 46년째 되는 날인데 46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제가 뒤를 돌이켜보면 제게도 참 많은 고난이 있었고 문제가 있었지만 성경 말씀대로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래 참 고난이 많지만 그 고난 중에 어떤 부분은 건지고 어떤 부분은 돕지 않는 게 아니고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신다고 그래서 제가 뒤를 돌이켜보면 제게도 참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지만 한 번도 내가 그 고난으로 인해서 좌절하거나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없습니다. 요즘 한국에는 아주 충격적인 것이 영화배우가 자살을 하고 또 어떤 사람이 자살을 하고 그런 자살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자살하는 분들이 최근에 부쩍 늘어나서 굉장히 어려워하고 그러는데 제가 그분들의 사정을 잘 모르지만 그분들이 다 괜찮은 사람들이고 사회 명성도 있고 지위도도 있는 분들인데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얼마나 어려웠으면, 자살하기 전에 그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을까? 그걸 생각해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거든요. 그런데 저도 제가 당하는 삶속에서 어려움이 있고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 없지 않았지만 내가 뒤를 돌이켜보면 한 번도 내가 좌절이나 슬픔에 빠져 넘어진 것이 아니라 일어설 수 있는 것은 내가 아니었고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러니까 어떤 몇 가지 고난만 건지시는 게 아니라 어떤 고난이든지 모든 고난에서 우리를 건지신다고 하나님이 약속을 하셨고 그 약속대로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제가 참 그게 너무 감사한 거예요. 우리가 늘 이야기하는 대로 로마서 8장 36절에서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하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건 사실이거든요. 내가 하나님과 같이 있는 동안에 내가 죄사함 받고 의롭다 함을 얻고 의인이 된 그때부터 내게 참 많은 고난이 있고 문제가 있었지만 하나님 나와 함께 계셔서 여호와께서 한 번도 그 고난을 그냥 넘어가게 아니하시고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것이 내 자신의 삶속에 간증으로 분명하게 남는다는 거지요. 그래서 지금도 어려움이 없는 게 아니고 문제가 없는 게 아니지만 그런 어려움이나 문제가 있을 때마다 ‘사랑하는 하나님이 나와 같이 하시며 나를 위해 건지신다고 하셨다. 건지실 거다.’ 그러니까 정말 하나님께서 건지시는 걸 보고 경험하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말로다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어떤 선을 행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진실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허물이 많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고 거듭났고 의인이 되었다는 거지요.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하고 시편에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이 시편 37편은 고난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하는 이야기가 있고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죄를 받으리로다.”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서셔서 모든 걸 지켜주시고 일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거듭났고 의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부족한 자가 아니고 연약한 자지만 연약하지 않고 가난한 자 같으나 가난한 자가 아니고 하나님이 늘 계셔서 우리의 주가 되셔서 무슨 어려움을 당하든지 하나님이 능히 지키시고 건지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형편을 보지 말고 약속을 믿고 어려움을 보고 좌절할 수밖에 없지만 어려움이 많으나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신다는 하나님께서 분명히 약속을 지키실 것이기 때문에 담대하게 주님을 섬기면서 살아나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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