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지를 읽고 감명을 받아서2
나를 치료해 준 아프리카 구원을 받고 마음에 늘 그리던 아프리카에 다녀왔다. 구원받은 것이 한없이 감사하고,나 같은 사람이 아프리카에 다녀온 것이 꿈만 같다. 교회안에 있으므로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음을 인해 주님께 감사드린다. 사실 아프리카는 내가 가고 싶다고 갈수 있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 주셔야 갈 수 있는 곳이고, 또 내가 괞챦은 사람이라서 추천 받은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같은 인간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이기에 꼭 가고 싶었다. 아프리카는 나에게 큰 선물을 주었다, 나는 그동안 목사님의 말을 무시하고 내생각을 따라 살았는데, 교회가 있고 하나님의종들이 계셔서 내 삶을 잡아 주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를 아프리카에서 깊이 가르쳐 주셨다. 아프리카를 생각하면 내마음 한구석이 많이 아프다. 의료봉사를 하면서 선교사님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었고, 가까이에서 그분들의 삶을 볼 수 있었다. 직접 선교사님들의 삶을 보니 내가 얼마나 부유하고 많은 것을 갖추었으면서도 어렵다고하며 살았는지 회개가 되었다. 한국에서 어렵다는 것과 아프리카에서 어려운것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 나는 한국에서 형편이 어려우면 하나님을 찾기보다, 형편을 풀 수 있는 길을 찾았다. 그러나 아프리카에서는 형편을 풀 수 있는 길이 없었다. 밥 세끼 먹는 것조차 힘든 그곳에서 선교사님들은 무엇이 부족 할때마다 무조건 하나님께 구하셨다. 아파도 돈이 없기에 하나님께 구하고, 배가 고파도 하나님께 구하고, 아이들이 울어도 하나님께 구해야했다. 그 삶 앞에서 풍족하면서도, 부족하다고 발버둥치며 살았던 내가 너무나 싫었다. 나는 한국에서 종종 물질이 조금 부족하면 선교비 내는 것도 부담스러워 하던 사람이었다. 나는 가진 것이 많아서 신앙이 안 되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가난한것이 이렇게 좋은 것이구나!!! 나는 아프리카에서 가난이 행복하다는 것을 배웠다. 표면적으로는 의료봉사를 했지만 ,나는 일한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마음을 얻고 돌아왔다. [ 나는 치료하러 아프리카에 갔지만 , 그곳 사람들이 나를 치료해 주었다.] 복음의 일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깊이 감사드린다. 나는 주님 앞에서 간절한 소망을 갖는다. 내년 이맘때에 박목사님께서 ㅇ나프리카에 서서 말씀을 전하실 때 나도 꼭 그 자리에 함께하고 싶다!!!!! 2008년 9월 23일 이혜숙 자매님의 간증을 읽고 10월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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