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영상교제 말씀
열왕기상 17장 17절 이 일 후에 그 집 주모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오늘 저와 상담하기 위해 찾아온 몇몇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분은 암이 걸려서 저희 교회에 나오는 분이 아닌데 저에게 기도받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에게 저희 교회로 오라고 해서 그분이 오셨는데 그분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무슨 생각이 드느냐 하면 그분이 다른 교회를 다니는 분인데 암이 걸려서 절망 속에 있는데 그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니까 아주 절망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또 한분은 60대 초반의 남자분인데 집에서 그 부인되는 분하고 아들되는 분들이 이 어른을 보고 집을 나가라고 한다는 거죠. 제가 그분들하고 상담을 하면서 내가 무슨 좋은 교훈적인 이야기를 해주거나 아니면 내가 무슨 위로하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가 그 마음에 없는 걸 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내 마음에 주인이 되셔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그 예수님을 소개하고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제가 구원받기 전 열 아홉이 되기 전까지는 세상에 되는 게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늘 고통과 절망 속에 살다가 열아홉 살 때 제가 구원을 받고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신 이후부터 제 삶이 전혀 달라졌습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님이 주인이 되어서 있는 그 삶하고 예수님이 없는 삶하고 차이지요. 여러분 예수님이 계신다면 어떤 문제가 생겨도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예수님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아무 것도 없는데. 우리 삶속에 가장 큰 문제는 내가 가난하거나 직장이 나쁘거나 공부를 많이 못했거나 몸이 건강하지 않거나 머리가 안 돌아가거나 그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실제 그런 것들은 아무 이유가 안 됩니다. 이유가 되는 게 있다면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느냐, 안 계시느냐” 그걸로 모든 문제는 다 처리되어버립니다. 만일에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어떤 문제가 생겨도 문제가 안 되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게 문제지 다른 건 문제가 안 된다는 거지요. 오늘 저녁에 읽은 이 성경말씀은 사르밧 과부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죽었지요. 죽었는데 여기 성경에 보면 그 여인의 아들이 죽었는데 18절에,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ㄴ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이 여자가 엘리야한테 떼를 쓰는 거지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예요. 엘리야가 뭐 그 집 아들 죽게 하려고 왔습니까? 아들 주려고 왔지. 아들 죽게 하려고 오시지 않았어요. 또 아들 안 죽어요. 엘리야가 같이 계시기 때문에. 그것처럼 여러분 우리가 이런저런 문제가 일어나는 건 사실이고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안 된다는 겁니다. 제가 암이 걸린 그분에게 성경을 펴놓고 예수님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늘 잘 하는 말이 하나 있지요. 전기는 전선을 통해 흐르고 수돗물은 파이프를 통해서 흐르듯이 하나님 능력은 마음으로 흐르는데 선생님하고 예수님하고 한마음이 되고 선생님 안에 예수님이 와 계시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암이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 말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우리 안에 예수님이 없어서 문제고 우리 안에 주님이 살아계시지 않는 게 문제지 정말 예수님 우리 안에 살아 일하신다면 아무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가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엘리야가 그와 함께 있는 동안에 무엇이 문제가 됩니까? 아무 문제도 안 됩니다. 이제 이 여자의 문제는 엘리야의 문제가 되고 엘리야가 그 여자의 아들을 안고 자기 다락으로 올라가는 거예요. 이제 그 문제가 여자에게 있는 게 아니고 엘리야에게 있고 엘리야에게 문제가 있는 그때부터 엘리야를 통해 모든 게 다 처리가 되는 거예요. 우리도 그래요. 우리 가운데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문제가 일어날 수 있지만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고 그 문제가 우리 문제가 아니라 주의 문제가 되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고 다 해결이 되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 두 분에게 정말 가정에 어려운 일 때문에 상담하러 오신 그분, 그리고 암에 걸려서 고통하는 그분. 물론 우리가 암 걸리면 거의 낫기는 어려운 병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암에 걸려 낳은 사람 참 많아요. 제가 알기로. 정말 암에 걸리면 다 울고 끝장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암으로 다 죽어가다가 낳은 사람 너무 많고 죽은 나사로도 살아났어요. 중요한 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느냐, 안 계시느냐?” “이 문제가 내 문제냐, 하나님 문제냐?” 두 가지로 다 결정이 되어져요. 종종 선교사들이 해외에 나가서 위험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나는 어떻게 보느냐 하면 “이게 내 일이냐, 하나님 일이냐? 그 선교사를 보낸 사람이 나냐, 하나님이냐?” 딱 선을 지어보면 다 해결되어지는 게 하나님의 문제라면 내가 걱정해야할 필요가 없고 내 문제가 아니고 너무너무 좋고 은혜로운 거예요. 사랑하는 주님께서 우리와 같이 계시면서 모든 문제가 주의 것이 되었을 때 결국 어떻게 됩니까? 이 아이가 살아나서 정말 그 아이가 죽는 죽음은 고통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슬픔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가 다시 사는 그 기쁜 간증으로 끝이 나는 모양을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놀랍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주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똑같이 어려움을 당해도 예수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전혀 다르고 똑같이 망해도 예수 안에서 망한 사람과 예수 밖에서 망한 사람은 너무 다르며 똑같이 병이 들어도, 똑같이 자식이 죽어도 예수 안에서와 예수 밖은 너무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 주님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다면 어떤 문제도 문제가 안 될 줄 믿고 또 어떤 어려움도 어려움이 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복된 걸로 바꾸어질 줄 믿는 것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