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영상교제 말씀
요한복음 8장 9절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제가 요한복음을 읽으면 너무 감사한 것이 내가 성경을 읽기 전에 절망 속에, 어둠 속에, 공포 속에 있다가 성경을 대하면 성경은 나에게 자유를 주고 기쁨을 주고 평안을 주는 거예요. 나만 그런 게 아니고 제가 설교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청중 앞에 말씀을 전할 때나 개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 역시 사람들이 변하는 거예요. 저는 어제 여기 케냐에서 고위직에 있는 한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간암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그분이 저를 만났을 때 근심이 차있고 두려움이 차있고 그랬습니다. 제가 복음을 전했어요. 먼저 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마음에 죄가 있고 근심이 있으면 네추럴킬러가 잘 활동 못하기 때문에 그걸 제해야 한다고 구원을 받으라고 복음을 전했는데 그분이 구원을 받고 너무 기뻐하면서 “목사님 이 이야기를 내 아내에게도 해줄 수 있겠습니까? 내일 내 아내를 데리고 오겠습니다.” 좀전에 그 아내를 데리고 왔는데 제가 잠시 복음을 전했는데 이분들이 간암으로 마음이 너무 낮아져 있어서 쉽게 구원을 받고 그렇게 기뻐하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그분에게 이야기했어요. 이제 암은 당신문제 아니고 예수님 문제라고, 이제 당신의 주인은 예수님이라고. 그 아내가 눈물을 흘리면서 남편이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망 속에 있었는데 기뻐하는 걸 봤어요. 뭐가? 말씀이. 요한복음 8장에 간음한 여자 이야기 너무 잘 아는 이야긴데 이 여자가 예수를 만나기 전에 그 마음이 어땠습니까? 절망, 두려움, 슬픔 그뿐이었습니다. 음란한 마음이 왔는데 이 여자가 그걸 이길 힘이 없었고 또 죄를 짓고 끌려가지만 거기서 벗어날 힘이 없었고 죽어가는 길로 가지만 거기서 도망칠 만한 힘이 없었지 않습니까? 죽는 줄 알면서 간음을 해야 했고 또 죽는 줄 알면서 끌려가야 했고 어떤 힘이 없어서 그냥 끌려가고 있었는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서 이 여자가 어떻게 변했습니까? 이제 이 여자의 모든 문제는 이 여자의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것이 된 거예요. 여자를 향해 날라오는 모든 돌이 여자가 막아야 하는 게 아니고 예수님이 막으시고 여자를 비난하는 사람, 욕하는 사람, 이런저런 형편, 정죄, 그 재앙, 죽음... 그 모든 것이 이제 여자가 맞서 싸우는 게 아니고 예수님이 맞서 싸우니까 너무너무 평안하고 여자는 그냥 쉬고 있으면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거예요. 이 성경에는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이 여자가 예수와 함께 서 있잖아요. 그 가운데 서 있잖아요. 이제 이 여자의 모든 문제는 다 예수님의 문제지 자기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요. 여러분 저도 이 간음한 여자처럼 내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 거듭나기 전에 내게 크고 작은 모든 문제를 다 내가 짊어지고 내가 고통하고 내가 괴로워했는데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 안에 서 있는 동안에 그런 재앙들이 하나도 내게 미치지 않고 올 때마다 분명히 날라오는 것 같았는데 딱 왔을 때 보면 없는 거예요. 땅으로 떨어지는 거예요. 간음한 여자를 향해 그 돌멩이들이 분명히 날라와야 하는데 예수님이 다 땅으로 떨어뜨리셨잖아요. 너무너무 놀라운 거예요. 예수 안에 있다고 하는 이 사실이. 여러분 저는 예수 안에 있습니다. 전에는 내 안에 있었습니다. 내 생각 안에, 내 주관 안에, 내 계획 안에, 내 방법 안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세월이 지나가면서 내 안에 있는 삶이 고통스럽고 내가 살고 있는 내 안, 내 집이 나를 보호하지 못하고 나를 지키지 못하고 내게 평안을 주지 못하고 내가 집에서 나와서, 마치 둘째 아들이 돼지우리에서 나와서 아버지 집에 돌아갔듯이, 나를 믿는 내 마음의 세계에서 나와서 예수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때부터 모든 문제는 예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저는 실수가 있어도 자유로울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이 간음한 여자는 어디서부터도 자유로웠습니다. 돌에서부터, 죽음에서부터, 자기 죄에서부터, 진짜 주님으로 말미암아 참 자유를 얻었습니다. 오늘 그 부부가 와서 음악회 듣고 막 기뻐하면서 돌아가는 그 얼굴이 어제 올 때하고 너무 달랐습니다. 이제 암덩어리가 커져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 속에 누가 기쁨을 줄 수가 있겠습니까? 누가 그 마음에 두려움을 내쫓을 수 있으며 누가 그 마음에 절망을 쫓을 수 있었습니까? 없습니다. 아무도. 저는 제가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소개했고 예수님이 그렇게 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단기 선교사 여러분, 우리는 예수 안에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를 해할 자가 없습니다. 예수님 우리를 지키고 돌보시기 때문에 담대하게 복음을 위해 사시면 예수님께서 우리 인생을 전부 맡아 은혜를 베푸시고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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