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안다 내 아들아나도안다
안녕하세요?
저희 선교회 가운데 하나님이 복음의 길을 여시고 일하시는 것을 볼때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 주님의 마음이 이 남쪽에 있는 고흥땅까지 흘러 10여년전
교회를 허락하시고, 새천년에 예배당을 짓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얼마나 저희 교회에 큰 기쁨이 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눈에 보이는 예배당을 짓길 원하는게 아닌 우리 마음속에 성전을 짓길 원하신다
는 종의 마음을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에 받게 되면서 공사를 시작하게 됐는데
건축허가가 나오지 않아 공사중지가 되어, 건축허가를 놓고 기도중에 있습니다.
이 일들을 통해 육신으로 흘러 갈수 밖에 없는 저희 마음에 주님만을 바라보고
무릎굻게 하십니다.
어제 목사님의 창세기 48장에 야곱이 에브라임에게 장자의 명분을 허락할때
야곱은 아버지의 마음을 몰라 손을 옮기려 했지만, 야곱은 "나도 안다 아들아
나도 안다" 하며 에브라임을 축복하는 부분에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우리의 원하는 뜻이 아닌 주님의 원하시는 뜻을 따라 어긋맞겨
일하시고 계시는데, 이 일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 이시다는 마음이 들면서
주님앞에 우리의 마음이 평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배당 짓는 일을 통해 저희 교회속에 참 많은 간증을 주실 것을
생각할때 감사합니다.
고흥교회에 예배당을 짓는 일에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리고
건축 허가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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