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소식




--성경을 자기 주장에 맞추기 위하여 풍유적인 해석을 하는 것이 이단의 특징인데, 박옥수 씨와 이요한 씨의 모든 설교도 역시 거의 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박옥수 씨는 지난 87년에 창세기 27장 1절을 본문으로 “야곱과 에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면서, 아버지 이삭은 하나님, 어머니 리브가는 예수 그리스도, 형 에서는 자기가 노력해서 축복받으려는 사람, 동생 야곱은 예수님의 도움으로 구원얻으려는 사람으로 해석하고 있다. 하나님도 실수하고, 어머니가 야곱을 위해 죽음으로 화해하였다는 말이 성경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박옥수 씨는 죄와 범죄, 회개와 자백을 구분하여 반복적 회개를 부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단 죄사함을 받으면 의인이 되었기 때문에 생활에서 나타나는 범죄는 하나하나 일일이 고백하여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으며 죄 자체를 인정하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회개로 죄가 사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보혈로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죄가 해결되어 구원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죄가 용서되어 회개할 필요가 없으며 죄를 회개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주장한다(『기쁜소식』 1989년 2월호와 3월호). 권신찬 씨의 제자 이요한 씨의 가르침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은 이들 모두의 사상의 뿌리는 미국인 독립(자칭)선교사 딕 욕(Dick York)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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