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를 살려주세요.
샬롬!
급한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저희는 홍광교회 `하늘의 창` 편집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교회 고등부에 속해있는 정윤수(대신고 입학 예정)군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체내에서 혈소판이 생성되지 않는 백혈병(재생불량 빈혈)에 걸려서 지난 4개월간 수혈을 받아오다가 2월23일(수요일 오전 9시 -여의도성모병원 예정) 골수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십명의 도움으로 수혈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술을 가능하게 해준 골수 증여자는 A형이고 이 아이는 O형이어서 윤수의 체내에 있는 병균과 항체를 다 제거하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하루 8회)에다 혈장주사 항암제를 맞고있어서 완전히 기력을 잃은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이 아이가 아픔을 잘 견뎌내고,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고자 합니다.
귀하의 눈물어린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의 부모가 실직하고 집을 잃은 극빈자 상태여서 1억여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다 마련하지 못하여 막막한 실정입니다. 이런 형편을 안타깝게 여기는 학교와 교회에서 성금도 모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 물질적 부족을 채울 수 있도록 또한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윤수나 골수증여자가 수술 후에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귀하의 가정에 평안을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홍광교회 `하늘의 창`편집부 일동 올림
(문의 : (02)396-2236/ 018-336-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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