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우간다(UGANDA)를 가보자 - 우간다 정보(한글판)
우간다(UGANDA)정보


▶ 지리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정식 명칭은 우간다 공화국(Republic of Uganda)이다. 동부는 케냐, 서부는 자이레, 북부는 수단, 남부는 르완다 그리고 탄자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우간다는 동아프리카 大地溝帶의 중앙에 위치하며, 적도가 수도를 통과한다. 면적은 남북한을 합한 것보다 조금 크고 (241,000㎢) 현재 국토의 10분의 1이 개간되어 있다. 수도는 `캄팔라`(인구/ 773,000 명) 이며 도시화는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 기후



이 나라 대부분의 땅은 해발 1,300m 이상이다. 따라서 이 나라의 기온은 고온이지만 습기가 적은 사바나 기후여서 햇볕에 나가면 몹시 뜨겁고 보안경 없이 지내면 눈을 상할 정도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낀다. 수도 Kampala는 적도 지역이면서도 연 평균 기온이 22도 정도다. 계절은 건기( 期/3-5월)와 하루 한 차례 비가 오는 우기(雨期/9-12월)로 나누이며 빅토리아호 지역의 연 강우량은 1,800㎜에 이른다.

▶ 인구

1990년에는 18,442,000 명 (3.5% 증가율)
1995년에는 22,012,000 명 (3.6% 증가율)
이디아민의 독재, 내전, 기근 그리고 부족간 살육으로 인해 사망한 숫자는 누구도 정확하게 추정할 수 없다. 추정치는 800,000 - 2,000,000 명을 헤아린다. 그뿐 아니라 AIDS로 인한 영향은 치명적이며 이에 따른 위의 통계치도 크게 다를 수 있다.

▶ 종족

55개 이상의 종족 집단을 가지고 있으며 크게 넷으로 나뉜다.반투 / 65.6% 닐로틱 / 28.2% 수단 / 4.7% 기타 / 1.5%

▶ 언어

43개의 부족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초등교육을 받은 사람은 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할 수 있다.

▶ 주식

옥수수 가루에 콩을 삶아 부어서 먹는 `뽀슈`와 삶아 먹는 녹색 바나나인 `마뚜케`이다.

▶ 보건 위생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AIDS균 보균자가 전 국민의 30%를 넘는다는 통계가 WHO를 통해 발표되었고, 현지 병원에서 임상적으로 대하는 환자의 70-80%가 AIDS 보균자로 알려졌다.

▶ 경제

`아프리카의 진주`라 불리우던 우간다는 1960년대에는 경제가 건강했으나, 1972년 이디아민이 아시아 기업들을 강제 추방하고 이어 오랜 내전으로 경제가 피폐되었다. 비옥하고 좋은 토양의 조건으로 연 2회의 추수를 하고 있으나 외화 수입의 90%를 커피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나마 그 수치는 3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고 군비를 줄이고 부정을 척결하기 위한 시도는 미미한 성과를 거두었을 뿐이다. 국민 1인당 외채는 $161이며 1인당 국민 소득은 $250 이다.

▶ 외교

외교면으로는 비동맹 중립주의를 표방하고 남북한 동시 수교를 취하고 있으나 북한과 더 친밀한 관계이다. 현 대통령이 이미 북한을 수 차례 다녀간바 있거니와 북한의 핵정책에 지지 성명을 낸바도 있다. 또한 북한으로부터 군사고문단과 무기, 농사기술을 무상으로 지원받기에 많은 북한 사람들이 들어가 있다.우리나라와는 1962년 10월 양국이 정식 승인하고, 1963년 4월 대사관을 설치하고 관계를 가지다가 1984년 9월 외교관 철수령이 내려지고 현재는 대사관이 완전히 철수된 상태이다.

▶ 역사와 정치

각 부족간의 알력과 대결 양상이 16세기에 이르러 `부간다` `분뇨로` 등의 왕국을 세움으로 일단락 되었다. 그러다가 19세기에 이르러는 `부간다`왕국이 득세하게 되었는데, 이때 외국 상인들이 빅토리아 호수를 넘나들면서 우간다 역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후로 영국에 의해 1877년부터 1962년까지 식민지배를 받게 되었다. 1962년 영국에서 독립하여 1967년 10월에 초대 대통령으로 무테사 2세가 즉위, 남부의 반투 왕국과 북부의 닐로틱 종족 사이에 정치 권력의 균형을 미묘하게 이루려는 시도가 끝났다. 이때 북부인인 밀톤 오보테 수상이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였으나 1971년 이디아민이 다시 쿠데타로 권력을 잡을 때까지 무정부상태의 혼란이 가중되었다. 아민의 미친 독재는 군대의 약탈과 처벌받지 않는 살인으로 국민들을 잔인하게 만들었다.
1978년 아민의 탄자니아 북서부 침공으로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고, 1979년 4월 탄자니아 정부와 우간다의 망명 군대는 아민의 군사정부를 몰아내고 1980년 오보테를 다시 대통령의 권좌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계속되는 부족간 내전과 정부의 무능력은 나라에 고통을 주었다. 1985년 오케로 준장이 또 쿠데타를 일으켰으나 이어서 요웨리 무세베니가 쿠데타를 일으켜 1986년 1월 집권하여 유래없는 안정을 다소 가져왔다. 가부장적 정당 민주주의지만 군부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이 나라의 대통령궁은 수도에 없을 뿐 아니라 집무도 수도에서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혹시 있을 정변에 대비하여 쉽게 외국으로 피신할 수 있도록 수도에서 40km 떨어져 있는 공항 근처에서 집무하기 때문이다. 현 대통령이 쿠데타로 집권을 하기는 했으나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치와 경제발전에 주력하므로 대단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특별히 경제에 있어서는 한국의 발전상을 모델로 삼고 있다.

▶ 우간다 선교 역사

1875년 H.스탠리가 우간다에 도착했고, 그를 통하여 1877년 영국성공회 신부가 우간다에서 선교 사역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에 천주교 신부가 들어와서 선교를 시작했다. 성공회와 천주교는 부간다 왕국시대의 박해를 함께 겪으면서 공동운명체로서 생존해 왔다. 1960년대에는 한 동안 교회부흥의 때를 가졌으나 독재자 이디아민이 이슬람교를 국교로 삼으려는 강제정책을 시행하면서 다시 시현기를 겪어야만 했다. 공식적으로 이슬람교, 천주교, 성공회를 포함한 개신교에 포교활동을 허락하면서 다른 종교들은 모두 추방시켰다. 이 시기에 우간다의 탁월한 교회지도자들이 살해되거나 국외로 도피하게 됨으로써 현재까지도 기독교 지도자들이 부재하는 상황이 되었다.

▶ 우간다의 종교적 상황

카톨릭 50 %, 모슬렘 10 %, 토속 종교 10 %, 개신교 30 %로 개신교는 과거 식민지 기간동안 영국의 지배로 인한 영국 성공회가 대부분이며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 안식교 등이 모두 포함된 수치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복음적인 그리스도인은 극소수이다. 그 밖에 최근에는 통일교에서 12가정이 들어가 포교 기반을 닦고 있는 상황이다. 주목할 것은 아프리카 북부로부터 침투해 온 모슬렘이 물량공세를 앞세워 우간다를 잠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 우간다의 문제점들

1. 모슬렘 세력의 급속한 잠식 (아프리카 북부는 80∼90%이상 잠식).
2. 에이즈환자의 확산과 말라리아 등 각종 질병에 의한 높은 사망률
3. 급증하는 고아들을 방치함으로 인한 범죄 발생.
4. 자급자족 조차 하기 어려운 빈곤의 수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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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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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2/19 토) 강남교회에서 사공경수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렸다.
내일은 이성기 목사님이 병원에 입원해 계시므로 강동침례교회에서 오전예배를 드리고,
저녁예배엔 동서울 교회서 함께 하시기로 했다.
목사님은 앞으로 우간다로 가실 예정이란다.
먼저 우간다(UGANDA)를 가보자


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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