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종이 있기에...
교회와 종이 있기에 너무 감사합니다. 난 내 모습도 모르고, 감각도 없고, 내 위치가 어딘지 정말 모르는데.. 하나님께서 종을 통하여 지적하여 주시고, 성경조차 마음으로 읽을 수도 없는 자이지만, 교회의 모임을 통하여 말씀하여 주심에 감사드려요. 진짜 내모습을 보면 실망스럽고, 절망적이지만 이런 날 교회안에 두신 주님.. 이런 형편없는 날 돌봐주시고, 인도하시는 종들이 계시기에 며칠동안 어둠 가운데 있던 내 맘에 생기가 돌고, 소망이 생기네요. 나란 존재는 정말 내 한계속에 머물수 밖에 없고, 그 세계가 전부인양 살아가지만 주님께서는 끊임없이 말씀을 통하여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이끌어 가시길 원하시는 것 같아요. 이제는 내가 아니라 주님이 일하시고 이끄시는 것을 정말정말 경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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