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선교사님 안동 방문
태국교회 시무하시는 김학철 선교사님께서 12일 안동교회를 방문하셔서 오전에 귀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사님께서는 마태복음 21장의 열매 맺지 못하여 예수님께 저주 받은 무화과나무에 관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애 무화과나무를 향해 갔습니까? 예수님께서 시장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태국에 있으면서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한 그 시간부터 태국에 교회를 세우실 계획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4년전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이런 생각을 하실 것 같더라구요.
이 때쯤 되면 몇 명 구원받았겠구나...
그래서 알아 보셨는데...아무리봐도 실망할 수 밖에 없겠죠.
한국에 올 때마다 몇몇 사역자님들께서 물으십니다.
태국에 몇 명 정도 구원받았나요?
그러면 저는 몇 명 구원받았다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시면서
그렇게 밖에 안 되요? 라고 합니다.
예수님도 똑같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태국을 보시면 시장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때부터는 예수님이 바빠지시는 거예요.
예수님이 너무 시장하시니까 쌀 사오고 씻고 해서 직접 만드셔서 드실거 아닙니까?
누가 우물을 파겠습니까?
이 무화과는 하나님이 공기도 태양도 허락했는데, 문제는 자신을 세우는 거에요. 잎이 무성
하게 몸집만 불려 놓은 거에요.
왜 하나님이 공기도 비도 태양도 허락했나면 열매를 맺으라는 거에요.
우리는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처럼 그의 안에 거해야는 거에요.
그의 안에 거할 때 열매를 맺는 것인데. 달리 말하면 열매가 없다는 것은 내가 예수님 안에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의 안에 있을 때 우리에게 열매가 맺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의 안에 들어갑니까?
누가복음 14장에 일만 병사 가진 왕이 이만 병사를 가진 왕에게 화친을 청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만 병사를 가진 나라 왕이 상대를 오천으로 보면 싸우는 거에요.
그런데 상대는 자기 생각과는 달리 이만인 거에요.
우리는 은혜를 입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눈으로 보는 것으로 붙는거예요.
그러니 힘이 들고 어려운 거에요.
동일하게 하나님께서도 안동을 보시면 시장하실 거에요.
또 태국을 보면 시장하신 거에요.
그러면 이제 하나님께서 일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허락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자신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해 허락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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