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별곡
황태별곡 격랑의 삶에 지쳤던 그들의 안식처가 된 대관령에서 간도 쓸개도 창자도 없이 눈마저 먼 채 눈이 스미고 바람이 스미며 햇살이 스미는 마음, 마음들 마침내 충만한 황금빛 향기가 되어 욕망으로 충혈 된 눈도 풀어주고 분노로 파도치는 속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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