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영상교제 말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미얀마 양곤에 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2007년 한 해 동안 참 많은 나라에 복음을 전할 수 있었는데 하나님이 저에게 참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미얀마 양곤에도 어제 140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미얀마 정부가 생기고 난 뒤에 이런 기독교 집회는 처음인데 정부에서 저희들 집회를 허락해 줘서 은혜롭게 집회가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한복음 5장에 있는 말씀입니다. 4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이 말씀을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성경 말씀에 보면 우리가 믿음으로 하는 것과 행위가 있는데 믿음과 행위의 차이는 뭐가 있느냐 하면 행위는 내가 한 일의 결과를 따라서 얻는 것을 가지고 행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얻는 것은 뭐냐 하면 내가 한 일의 결과가 아니라 예수님이 하신 결과를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그것이 믿음이라는 거지요. 우리는 요한복음 5장에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가에 서서 그 병자들을 보고 예수님 38년 된 병자를 고친 이야기 너무너무 유명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베데스다 연못가에는 많은 병자들이 와 있었는데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병이 낫는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행위로 말미암아 천사가 물을 동하게 할 때 제일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다 낫게 된다고 이야기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행위입니다. 행위라고 하면 어떤 거냐 하면 우리가 어떤 일한 것의 결과를 따라서 오는 댓가가 바로 행위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일한 결과의 댓가에 따라서 얻는 그건 행위에 속한 것이지 믿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일을 하면서 이제 뭘 하느냐 하면 ‘내가 좀 더 열심히 기도하면 내 사역이 좋아질 거야.’ ‘내가 좀 더 성경을 읽으면, 내가 좀 더 부지런히 노력하면, 내가 애를 쓰면 하나님 나에게 복을 주셔서 사역이 좋아질 거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는 주를 믿는 믿음이 아니라 행위에 관한 것입니다. 믿음이란 건 예수님이 나에게 이미 이루어 놓으신 그 사실을 믿는 걸 가리켜 믿음이라고 말하고 행위는 내가 일한 결과를 따라 얻게 되는 그걸 가지고 행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수많은 병자들이 천사가 물을 동할 때에 제일 먼저 들어가기 위하여 그들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제일 먼저 들어가는 자는 무슨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된다고 하니까 그건 행위라는 거지요. 그러나 38년 된 병자는 자기기 뭘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셨을 때에 ‘아 주님이 나를 자리를 들고 걸어갈 수 있도록 다 해 놓으셨겠구나. 그러니까 걸어가라고 하지. 나는 정말 걷지 못하고 나는 누워 있고 나는 다리가 다 말랐지만 주님이 나를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다면 자리를 들고 걸어갈 수 있도록 다 해 놓으셨네. 그럼 나는 걸어갈 수가 있겠구나.’ 하는 그런 마음 그게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믿음이란 건 예수님이 날 위해 이루어놓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건 믿음이고 반대로 행위라는 것은 내가 어떤 일한 결과를 따라 얻는 걸 가지고 행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종종 사단에게 이러한 부분에서 속고 있습니다. 우리가 옛날에 구원을 받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했습니까? 예수님께서 날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지만 그 십자가의 죽음만으로 내 죄가 해결되었다고 믿기는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 내가 뭘 좀 더 해야 하고 좀 더 노력하고 애를 쓰고 잘 해야, 의를 세워야, 율법을 지키고 선을 행해야 천국 갈 것 같다는 느낌은 바로 행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할 때 내가 천국 갈 수 있을 것 같고 잘 될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온전하게 행위에 속한 것인데 이제 그 행위를 가지고 우리는 온전해 질 수가 없다는 거지요. 그런데 우리가 구원을 받는 건 뭐냐 하면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애써도 내 노력이나 행위가 나를 구원하는데 손끝만큼도 유익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내 노력하는 것 자체가 무익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노력을 전부다 버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그 사실을 받아들임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얻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얻은 후에 믿음으로 사는 자체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 베데스다 연못가에 천사가 물을 동하게 할 때 제일 먼저 들어가는 자는 무슨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된다는 그 이야기는 제일 먼저 들어간 행위가 있고 그 행위에 따라서 얻어지는 결과기 때문에 그건 행위고 믿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들은 정말 연못가에 가 있는데 38년 된 병자는 자기 행위와 아무 관계없이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누워있기만 했는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를 걸어갈 수 있도록 해 주셨다는 것이죠.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를 걸어갈 수 있도록 해 주셨기 때문에 그는 그냥 걸어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그 은혜를 입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성경이 우리에게 설명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구원을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받은 것처럼 구원받은 후에 우리 신앙의 삶도 사역도 내가 좀 더 열심히 노력하면, 내가 애쓰면, 내가 수고하면, 더 기도하면 될 것 같은 그런 생각 속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에 이곳 양곤에 있는 동남아사역자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출애굽기 40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에 있을 때 모세가 하나님이 모세에게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짓되...” 하면서 말씀을 했습니다. 모세가 그 하나님이 거하실 성소를 짓기 위하여 오홀리압과 브살렐을 시키고 이스라엘 모든 민족들이 예물을 가져와서 그것으로 성소를 지었습니다. 마지막 40장에 세우는데 거기 보면 “모세가 여호와께서 명하신대로 되었으므로 축복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었다는 이야기가 40장에 계속해서 수없이 여러 번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그대로 성막이 이루어져서 그 성막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기에 아주 불편이 없는 아름다운 성막이 되어 하나님이 그 안에 거하신 것처럼 이제 오홀리압과 브살렐을 통해서 만들어진 하나님의 성소 말고 또 다른 하나님의 성소가 있는데 그건 우리 마음의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모세가 만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면서 우리 마음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기에 불편이 없도록 모든 걸 완벽하게 이루는 그 일을 했습니다. 오홀리압과 브살렐은 금으로 아카시아 나무로 동으로 성막을 만들었지만 예수님은 우리 마음 속에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우리를 깨끗하게 해서 모세 성막 속에 하나님이 거하시기에 불편함이 없이 하신 것처럼 우리의 마음 안에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하나님의 성에 거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완벽하게 이루어놓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보면 부족하고 연약하고 참 못난 부분들이 많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볼 때가 아니라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 모세가 오홀리압과 브살렐을 통해 만든 그 성막보다 훨씬 더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기에 편하도록 모든 조건을 갖추어 놓으신 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의 생각을 따라 ‘내가 좀 더 열심히 잘하면 하나님이 역사하겠다.’는 그런 마음을 갖지 마십시오. ‘모세가 만든 성막보다 예수 그리스도가 만든 우리 마음의 성소는 하나님이 거하시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도록 완벽하게 이루어졌으니 하나님께서 내 안에 살아계시니 나는 부족하지만 예수님은 날 완벽하게 해 놓았어. 내 안에 성령이 거하신다. 내가 일할 때 하나님이 함께 일하고 계셔. 내가 어디가든지 하나님이 함께 가셔. 내가 하는 모든 일속에 하나님이 역사하셔.’ 그걸 믿는 마음으로 말미암을 때 그게 은혜가 되고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하게 될 수 없지만 은혜로 값없이 우리를 온전케 하셨으니 온전하게 하신 우리 속에 하나님이 역사할 걸 믿는 믿음으로 달려 나간다면 바로 여러분 속에 성령이 충만하게 일하시며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은 여러분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 되어서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열매를 얻으실 줄로 믿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밤 늦게 태국으로 돌아가서 일요일날 새벽에 한국에 도착해서 여러분을 뵙겠습니다. 다음시간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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