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영상교제 말씀
요한복음 2장 3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신앙의 생활은 우리들이 잘못 알고 있어서 그렇지 참 쉽고 평안하고 행복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한복음 2장에 예수님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 집에 가셨는데 포도주가 모자랐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모자라면 막 우리가 어쩌든지 채우려고 애를 쓰고 발버둥치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에 신앙이 사실 어려운데 여기 요한복음 2장에 보니까 포도주가 모자라니까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이야기해서 예수님이 다 해결해주니까 그 포도주 모자라는 문제는 너무 쉽게 해결이 되는 거예요. 그럼 왜 신앙이 어렵습니까? 참 쉽지 않습니까? 신앙이란 건 정말 쉬운 겁니다. 우리는 내가 ‘난 기도를 잘못해.’ 그럼 기도를 하려고 애를 쓰고 ‘난 성경을 잘 못 읽어. 아 내가 성경을 좀 잘 읽으면 믿음의 삶을 살겠는데.’ ‘나는 삶이 좀 깨끗지를 못해.’ ‘난 좀 너무 게을러. 난 너무 나태해.’ 여러분 인간이 그런 게 당연하다는 거지요. 그걸 가지고 내가 막 쥐고 고치려고 하니까 잘 안되고 어렵고 힘든 건데 실제로 여러분 그런 일을 우리가 잘 고치고 해결할 수 있다면 뭐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우리 힘으로 그게 잘 안되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 일들을 전부다 이루어주기 위해서 오신 것이 예수님이거든요. 그래 여러분 포도주가 모자란 것 가지고 우리가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계시니까 예수님께 이야기하고 예수님이 어떻게 해결하실지 그걸 기다리고 바라고 그 다음에 우리가 내 마음에 기쁨이 모자라고 사랑이 모자라도 그런 것이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진짜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실 때에 어떻게 만드셨느냐 하면 예수님은 완벽하게 만드셨어요. 예수님은 거룩하고 흠이 없고 완벽하고 예수님은 정말 깨끗하고 진실하고 반대로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고 문제가 많고 추하고 가증하고 잘못되고 그렇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만들어놓았는데 우리가 예수님처럼 되려고 노력해서 되는 게 아니라 우린 하려고 해도 안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해서 우리를 위해 하시도록 그렇게 하는 거거든요. 만일에 여러분 예수님이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에 오셔가지고 포도주가 모자라는 일이 없었더라면 예수님이 포도주를 만드시는 일이 있었겠습니까? 없었을 것입니다. 모자라기 때문에 예수님이 일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한 것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서 일을 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연약하고 부족한 것을 탓하고 한하지 말고 주님 앞에 나가서 “사랑하는 주님 나는 원래 이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게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겁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겁니다. 최근에 제가 미국에 가서 사역자들과 교제도 하고 또 이번에 후반기에 저희들이 대전에서 또 서울에서 광주에서 또 마산에서 대전도 집회를 했는데 대전도 집회 하면서 틈틈이 목회자들하고 제가 신앙상담을 하고 신앙교제를 했습니다. 목회자들이 신앙이 잘 못 되는 이유가 뭐냐하면 신앙생활하다가 좀 어렵고 잘 안되면 내가 잘해서 구원받은 게 아니고 잘 못해서 구원받았는데 주님이 나에게 일을 해주기를 바라며 주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내가 어려움을 극복해보고 잘해보려고 기도하고 성경 읽고 막 열심히 해보는 거예요. 그래 내가 기도하고 성경 열심히 읽으면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하는데 처음에 며칠은 되는 것 같다가 또 안 되는 거예요. 성경도 보기 싫고 그러면 ‘아이구 난 안 되는가 보다. 때려치워버리자.’ 그러면서 점점 ‘나는 안 되는가 보다.’ 그러면서 이제 실망 속에 빠지고 그런 거예요. 그래 제가 우리 사역자들하고 교제를 하면서 히브리서 10장 14절 말씀을 읽어줬어요.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자 우리가 볼 때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은 온전하다고 말씀하지 않느냐? 하나님은 온전하다고 하셨다. 우리가 구원받을 때 그랬지만 내 생각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라. 하나님이 우리를 온전하다고 하셨으면 우리가 온전한 거다.” 내가 죄를 사해 놓았는데 그걸 못 믿고 내가 죄사함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하나님 우리를 온전하게 해 놓았는데 그걸 못 믿으니까 내가 온전해 지려고 하니까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거거든요. 신앙생활은 내가 온전해 지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이미 나를 온전케 해 놓은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걸 가리켜 말하는 것이거든요. 내가 온전하려고 하면 잘 안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의 피로 나를 온전케 해 놓은 그 사실을 믿는 건 너무너무 쉽고 내 마음에서 그걸 받아들일 때 주의 온전함이 임하기 때문에 나는 쉬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내 삶을 바꿔주고 인도하는 걸 너무 분명하게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신앙생활하는 게 바로 그런 것입니다. 내가 열심히 하고 내가 노력하고 내가 선을 행해 되어지는 게 아닙니다. 우린 구원받아도 우리 육은 여전히 육이기 때문에 추하고 악하고 육신적이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 육은 여전히 그렇습니다. 그런 내가 이 육을 고치려고 하면 육도 말 안 듣고 어렵고 힘들지만 주님이 이걸 고치시면 너무너무 쉬운 거지요. 그래서 우리가 주님에게 우리 자신을 맡기고 주님이 나를 온전케 하시고 거룩케 하신 걸 믿는 믿음을 가질 때 그때 우리가 너무 쉽고 복된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지 아니하시고 부족하고 연약하게 해서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갈릴리 가나에 포도주가 모자랐습니다 우리는 모자란 게 나쁜 게 아니라 모자란 건 예수님이 일할 수 잇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이 모자랍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일할 조건이 되는 겁니다. 내가 성실하지 않습니다. 그건 예수님이 일할 조건이 되는 거예요. 때때로 자꾸 실수를 합니다. 그게 예수님이 일할 조건이 되는 거예요. 내가 전도를 잘 못 하면 그건 예수님이 일할 조건이 되는데 옛날에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한걸 못 깨닫고 내가 죄를 사하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를 온전하게 하신 걸 깨닫지 못하고 내가 하려고 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인데 참된 신앙은 나는 쉬고 예수님이 일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래서 예수님이 일하기 좋도록 우리를 연약하고 부족하게 만들었습니다. 부족함을 감사하고 연약함을 감사하고 이걸 새롭게 하실 주님을 바라보는 삶, 그게 참된 신앙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 하나님이 부족함을 주신 걸 감사하고 연약함을 주신 걸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맡기고 예수님이 우리를 바꿀 수 있도록 사는 그런 삶을 사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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