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영상교제 말씀
사도행전 28장 31절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여러분 사도행전은 어떻게 시작되는지 아십니까? 사도행전은 “데오빌로여...” 하며 사도행전 1장 1절이 시작되지요. “내가 먼저 쓴 글에는...” 하면서 이 사도행전은 의사 누가가 기록을 했는데 데오빌로 각하에게 보낸 편지였습니다. 누가복음을 쓸 때는 “데오빌로 각하에게” 그렇게 말을 했는데 사도행전을 쓸 때는 “데오빌로 각하”란 말이 없고 “데오빌로여” 그렇게 시작되는 걸 보고 사람들은 데오빌로가 누가복음을 읽고 구원을 받았구나. 그래서 형제가 되어서 각하란 말이 빠지고 그렇게 하면서 사도행전이 시작되는데 사도행전 1장에서 “데오빌로여” 하면서 편지 쓰는 목적이 복음 전도를 위해 시작되었고 마지막 28장 31절에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것으로 사도행전이 끝이 됩니다. 그런데 그 1장 1절에서부터 28장 31절까지 복음 전도에 관한 이야기로 전부 이어져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가고, 복음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죽고,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당하고, 복음을 전하다가 파선을 당하고 또 재미있는 것은 그렇게 말하면 그러한데 바꾸어 이야기하면 그 모든 걸 전부다 복음으로 연결시켜가고 있다는 거지요. 자 보세요. 사도바울이 28장에 보면 이제 로마로 가지요. 로마에 가는 그것도 복음을 위해서 가지요. 당시 세계 중심지인 로마에 가서 로마로부터 전 세계 복음 전파를 위해 로마에 가고 가다가 풍랑을 만납니다. 그 풍랑을 만나면서 바울은 그 배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하지요. 그 다음에 배가 멜리데라는 섬에 닿게 됩니다. 멜리데 섬에 닿게 되는 것도 멜리데 섬에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고 그 다음에 섬에 닿자마자 배가 깨어져서 그 배를 타고 바로 떠날 수 없기 때문에 석 달 동안 멜리데 섬에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것도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멜리데에서 복음이 증거된 거고 사도바울이 독사에게 물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복음 전하기 시작할 때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이 독사가 사도바울을 물고 그냥 도망간 게 아니고 물고 매달려 있었어요. 그냥 물고 도망을 갔다면 사도 바울이 손에 피 좀 났겠지요. 그런데 안 죽으면 사람들이 ‘에이 독사에게 물린 게 아니야. 독사에게 물렸는데 저럴 리가 없어. 아마 나무 끝에 찔렸을 거야.’ 아마 그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독사가 사도 바울의 손가락을 물고 늘어져 있는 걸 보고 사도바울이 그걸 떼 가지고 불에 던졌잖아요. 그래도 안 죽으니까 그 사람들은 독사에게 물려서 꼭 죽어야 하는데 죽지 않으니까 돌려 신이라고 하면서 그 섬에 제일 높은 보블리오란 사람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있는 걸 고치면서 그 성 사람들이 전부 와서 고침을 받고 그랬어요. 내가 생각을 해 봤어요. 배에 탄 사람이 276명이었는데 그 사람들 대부분 군인들이나 죄수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배가 파선되어서 배에서 나올 때 아무 것도 없이 빈손으로 멜리데라는 섬에 도착했는데 거기에서 석 달 동안을 살았는데 그 276명이나 되는 많은 무리가 석 달 동안 어떻게 살았겠습니까? 돈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군인들이니까 그 멜리데 섬에 있는 주민들에게 약탈을 했을 거고 죄수들이니까 훔쳐갔을 거고 그러면서 약탈하고 멜리데 주민들과 전쟁이 일어나서 싸우고 죽고 그런 일들이 일어났을 게 정상적인 일인데 이제 그 바울이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치고 그들이 막 나중에 석 달 후에 배에 타려고 할 때 우리 쓸 물건을 배에까지 갖다 실어다 주는 걸 보면 그들이 276명을 먹이고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그렇게 해 왔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볼 때 로마에 가게 된 거나 죄수의 몸으로 가게 된 거나 풍랑을 만난 거나 파선된 거나 멜리데 섬에 들리는 거나 독사에 물리는 거나 이런 일들을 가지고 우리는 이렇게 저렇게 해석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사도행전에 일어난 모든 일이 전부다 복음과 연결되면서 그 모든 게 아름답게 아름답게 풀어져 간다는 거지요. 저는 그걸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제가 IYF를 하고 마하나임 대학을 하고 링컨하우스 스쿨을 하고 이런 일들을 내가 교육에 무슨 조예가 있고 교육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링컨하우스 스쿨을 하고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우리는 마하나임 대학을 설립했고 복음을 증거하려고 굿뉴스코를 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IYF를 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이 모든 걸 복으로 아름답게 이끌어 주는 걸 분명히 볼 수가 있었다는 거지요. 링컨하우스 스쿨 학생들이 영어도 하고 미국에서 만났는데 야 이제 앞으로 한국에서 보통 학생들이 미국에 영어공부 하기 위해서 학생들만 보낼 수 없어서 엄마가 가고 아버지는 기러기 아빠가 되어 남아있는데 1년에 적어도 몇 천 만 원의 돈을 쓰고 그래도 실제로 영어 제대로 잘 못하는데 링컨 학생들은 집에서 가만히 있으면서 돈도 별로 안들이고 영어도 잘하고 공부도 하는 여러분 이런 일들이 뛰어나게 되는 일들이 어디 있느냐 하면 다 복음을 위해 한다는 겁니다. 뭐 오늘도 IYF가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탔다든지 또 다음에 라이처스 스타스가 금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았다든지 이런 일들은 우리가 복음을 위해서 하는 일들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다는 걸 분명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뭐 농사를 짓든, 장사를 하든, 공장을 운영하든, 회사원이 되든지 여러분이 복음을 전하면 내가 불이익을 당하는 것 같고 남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어려울 것 같지만 우리가 이 땅에 살아남아 있는 목적이 복음을 증거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목적대로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해왔을 때에 하나님은 이것들을 전부다 복으로 바꾸시고 은혜로 바꾸셔서 결론적으로 로마에 가는 배를 탄 거나 풍랑을 만난 거나 배가 파선된 거나 멜리데 섬에 내린 거나 독사에게 물린 것이나 그 어떤 것이든지 간에 다 복음과 연결되었을 때 아름답게 아름답게 풀려져 나가는 모양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제가 그라시아스 단장님을 어느 날 만나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단장님 칸타타 하고 난 뒤에 설교하는 걸 본적이 있습니까?” 본적이 없대요. “음악회 하고 난 뒤에 설교를 한 적은 있습니까?” 그런 적도 없대요.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우리 합시다. 아무도 그런 적이 없으면” 왜요? 그라시아스가 잘 되려면 복음을 위해서 노래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라시아스는 틀림없이 성공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우리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노래 부르면 항상 복음 전도하는 시간이 주어졌고 그라시아스가 그렇게 놀랍게 변화되고 복된 합창단으로 변하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합창단이 되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복음 전도자가 되어야만 복음 일을 하는 게 아닙니다. 복음 전도자도 복음 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삶 자체를 전부다 복음과 연결시키면 여러분이 뱀에 물려도 파선이 되어도 풍랑을 만나도 복음과 연결시키면 하나님이 그걸 너무너무 아름답게 풀어서 복된 길로 이끌어가실 줄을 저는 마음에 의심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어렵고 힘이 듭니까? 여러분 삶을 복음과 연결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복음을 증거하기를 기뻐하시고 그 일을 아름답고 복되게 이끌 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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