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영상교제 말씀
요한복음 20장 20절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요한복음 20장에 보면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난 뒤에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방에 숨어서 두려워하고 막 걱정하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제 예수님 돌아가셔서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초조함과 불안함, 두려운 마음들이 그들 속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그들에게 손과 옆구리를 보이면서 이야기를 하시니까 “그들이 예수님을 보고 기뻐하더라.” 하는 이야기가 요한복음 20장 20절 말씀에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사실 기쁨을 찾기 위해서 여러 곳을 다니죠. 내가 좀 돈을 많이 모으면, 또 지위가 높아지면, 내가 무엇 무엇이 갖추어지면 기뻐지리라고 생각하고 또 내가 어려운 형편 속에 고통 속에 있을 때 여기서 벗어나면 기쁘리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바쁘게 일을 하지만 성경은 전혀 다른데서 오는 기쁨을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제가 몸이 너무 피곤해가지고 ‘아 오늘은 피곤하다. 좀 쉬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찍 자고 난 뒤 그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 성경을 읽었는데 이사야 서에서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 그러니까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법을 성경은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나는 피곤할 때 샤워를 하고, 쉬고, 그리고 또 내가 뭐 이렇게 평안하게 하고 그래야 내가 회복이 되어서 건강해지고 피로가 회복되고 내가 정말 참 힘을 얻고 그럴 줄 알았는데 성경은 뭐라고 얘기했냐면 우리가 피곤할 때 쉬고 그래서가 아니라 “여호와를 앙망할 때 새 힘을 얻는다.” 저는 그 성경을 읽으면서 내 마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 하나님을 앙망하면 새 힘이 오는구나.’ 그래서 그때부터 저는 세상 사람들처럼 원기소를 먹거나 영양제를 먹거나 쉬거나 그래서 새 힘을 얻는 게 아니고 하나님을 바라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새 힘을 얻어서 사는 법을 배웠습니다. 정말 제가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놀랍게도 하나님이 나에게 새 힘을 주시면서 그 일을 이루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세상 방법은 좋은 영양제를 먹고, 보약을 먹고, 내가 건강하도록 잠을 푹 자고, 쉬고 그럴 때 새 힘을 얻는데 전혀 다른 방법으로 “여호와를 앙망하면 새 힘을 얻는다.” 저는 그 뒤에 거기에서부터 얻는 힘을 한 번 두 번 제가 경험하면서 ‘오늘은 정말 피곤하다. 지치겠다. 아 피곤하다’ 그랬는데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이 놀랍게 새 힘을 주시면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여러 번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고 난 뒤에 성경을 보면 우리의 기쁨이 어디서 왔느냐 하는 이야기를, 사람들은 자기 마음하나 만족시키기 위하여 자기 마음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온갖 일들을 다 합니다. 때때로 부끄러운 일도 하고, 마음에 거리끼는 일도 하고, 길이 아닌 길도 가고, 그런데 이 성경을 읽어보니까 제자들이 두려움 속에 빠져 있다가, 근심 속에, 염려 속에 빠져 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서 그들 속에 두려움이 물러가고, 근심이 물러가고 기쁨이 그들 속에 와서 그들을 주장하기 때문에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하는 이 말씀을 우리가 이제 읽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조금 전에 그라시아스 합창단하고 잠깐 말씀을 나눴는데 그라시아스 합창단들에게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굿뉴스코어를 하는 것 이것 단순한 일만 아니다. 우리가 마하나임 대학을 설립하는 거 절대 단순한 일만 아니다. 이건 어려움도 있고, 고통도 있고, 괴로움도 있을 줄 안다. 그러나 그 괴로움을 두려워서 못하는 사람은 한 평생 아무 일도 못한다. 우리가 어렵고 힘든 게 당연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그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이 대신해 주시고 그래서 일을 하는 것이지 내가 어려움을 당치 않고 고통을 당치 않고 정말 괴로움 당치 아니하고 문제 없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했을 때 어떤 일도 아름답게 할 수가 없다.” 그 이야기를 그라시아스 합창단들과 같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저희들은 정말 저희들의 역량에 넘치는 일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우리 아프리카에 이번에 참 귀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는데 그 후속조치로 일을 하려고 하니까 우간다에도 정말 훌륭한 성경을 잘 가르치는 사람들이 가서 그 목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 성경을 가르쳐야 하고, 탄자니아도 그렇고, 르완다도 그렇고, 또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그렇고 이제 여러 나라에 이런 분야에 사람들이 참 많이 부족합니다. 사람들도 부족하고, 그 다음에 또 재정적인 여건도 부족하고, 우리가 마하나임 대학을 하려고 하는데 교수를 뽑는 일도 단순치 않습니다. 우리가 신학기 교수를 한번 추천으로 뽑으려고 제가 바이블 벡키스 측에 신학 박사를 한번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추천을 받아서 온 사람이 안식교 측의 박사가 왔습니다. 제가 막 기절하려고 하다가 뒤에 방석을 안 펴놔서 안했는데 그런 사람을 구하는 일이 정말 어렵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 이런 일을 맡을 사람도 필요하고 그 다음에 학교를 맡을 사람, 또 신학교나 음악원이나 여러 부분에 일을 맡을 사람들이 참 많이 필요한데 저희들이 구하는 게 정말 단순하지 아니하고 그 다음에 또 물질적인 것이나 학생들을 모집하는 것이나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 어려움을 당치 아니하고 일을 하려고 한다면 아무 일도 못하는데 제가 임민철 목사에게 얘기했습니다. ‘이거 어렵다. 그러나 주님이 계셔서 일이 이루어질 거라고, 두려워하지 말자.’고 우리가 이런 일들을 하다가 어려움 속에 빠져 있다가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기쁨을 얻는 것입니다. 일이 잘 되어서 기쁜 것 말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이 내 안에 나타나 내가 기쁨을 얻고 평안을 얻고 감사를 얻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 선교하다가 그 나라 정부측하고 이렇게 코드가 안 맞고 다음에 여러분이 길러놓은 제자들이 타락을 하고 방종을 하고 여러분이 병에 걸리거나 물질적으로 어렵고 비자 문제가 어렵고 그래서 여러분이 어려움을 당할 때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모든 일을 이끌고 해결하시기 때문에 여러분 마음이 기뻐지고 즐거워지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어렵고 고통스러우면 ‘아 내가 예수님과 멀어져 있구나, 내가 예수님을 자주 못 봤구나.’ 그래서 여러분 주님을 향해 나오면 여러분이 기뻐지고 또 주님이 여러분의 삶을 이끌어 주시기 때문에 복된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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