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즈음에.......
내 나이 어느덧 마흔, 막연한 마음일 때엔 욕망도 참 많았다. 내 인생의 기한을 앞으로 10년 정도 남았다고 생각해보니 내 마음을 묶던 욕망의 포승줄도 족쇄도 저절로 풀어진다. 아까울 것도 버리지 못할 것도 없다. 드릴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다 드리고 가야겠다. 주님과 동행하고 싶다. 내 몸 흙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내 마음 가득 하나님만을 담아 하나님 앞에 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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