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영상교제 말씀
사무엘상 15장 9절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니라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단순히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죄를 사함 받는 것도, 거룩한 삶을 사는 것도, 의롭게 되는 것도 우리가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을 하고 정직하게 살아서 의롭게 되고 정직하게 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삶은 악하고 추하고 더럽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 죄를 사하는 걸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되는 것이지, 우리의 삶을 깨끗하게 해서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해서 거룩하게 되거나 의롭게 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우리의 노력과 우리 행위와 상관없이 예수님의 은혜로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는 사실을 우리가 깨닫게 되는 거지요. 중요한 것은 죄사함 받고 난 뒤에 믿음의 삶도 역시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죄사함 받고 난 뒤에 신앙생활이 잘 안되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아 아내가 성경을 많이 안 읽어서 그렇구나. 내가 기도를 좀 많이 안 해서 그렇구나. 내가 전도를 잘 안 해서 그렇구나.’ 이제 자기 어떤 행위에다 돌리고 자기가 다시 그때부터 성경을 막 읽으려고 노력하고 기도하려고 애를 쓰고 전도하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노력이나 행위가 우리의 삶을 조금도 의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성령의 이끌림 받아 사는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럼 뭐가? 우리 자신의 모양과 상관없이 예수님께서 나를 충만케 하신 걸 믿고 주님이 내 안에 계신 걸 믿는 그때 내가 충만해지고 성령으로 충만했을 때 그때 비로소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고 성경을 읽게 되고 기도를 하게 되고 전도를 하게 되는 거지, 내가 뭘 열심히 해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서 되는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이 어떤 신앙생활을 하다 죄에 빠지거나 잘못된데 빠지면 여러분이 거기서 벗어나 더 선한 삶을 살아서 주님과 가까워지려고 하는데 그건 믿음이 아니라 행위를 가리켜 말하는 거고 내가 죄사함을 받고 난 뒤에 내 삶이 나태해지고 태만해졌을 때 내가 더 성실하게 일하면 내가 믿음이 자랄 줄 알고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게으르고 성실치 못한 건 나지만 내 안에 있는 주님은 믿음직하고 미쁘신 주님이기 때문에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그 사실을 마음에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울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면 하나님이 사울에게 아말렉을 진멸하되 그 모든 걸 다 치라고 했습니다. “남녀와 우아와 젖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그런데 사울이 오늘 읽은 15장 9절에 보면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니라.” 자 여기 이제 사울의 믿음의 삶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이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진멸은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듣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생각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거죠. 하나님이 “남녀와 우아와 젖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그러면 그 말씀이 마음속에 그대로 와 닿으면 다른 것 생각할 필요 없이 그대로 죽이면 되는데 이제 사울 같은 경우에는 자기 속에 나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기 생각을 자꾸 믿으니까 어떤 마음이 드느냐 하면 ‘아 이 양은 하나님께 제사하면 좋겠다. 이 기름진 소는 잡아서 하나님께 제사 드리면 얼마나 좋으랴?’ 그런 자기 생각이 들어가게 된다는 거지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첫째로 하나님 말씀을 바로 듣질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정확하게 듣고 말씀을 들으면서 그 말씀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그 말씀이 정확하게 들리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대충 들린다는 거지요. 왜? 항상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생각을 많이 사용해 왔기 때문에 대충 들으면서 자기 생각을 따라서 일을 한다는 거예요. 왜?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생각을 믿기 때문에. 신앙은 아주 중요한 것이 바로 그런 게 문제라는 거지요. 여러분 성경에는 뭐라고 분명히 이야기하느냐 하면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성경 말씀에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도 믿음으로 받는 것이고 또 다음에 의롭게 되는 것도 믿음으로 되는 것이고 거룩한 삶을 사는 것도 믿음으로 되어지는 것인데 그런 사실을 자세히 듣지 않고 자기 생각을 보태가지고 내가 좀더 부지런히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좀 그렇게 살면 내가 거룩해지고 충만해질 줄로 믿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자기 행위로 하나님의 성령이 자기 마음속에 충만하게 거할 수 있을 만큼 거룩한 행위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자기 노력으로 자기를 아름답게 꾸며서 밝고 아름다운 삶을 살만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거룩해졌다면 그건 바로 예수님이 하신 것이고 진실해졌다면 예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진실해지려고 거룩해지려고 의로워지려고 하는 그 자체가 복음을 대적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처럼 믿음의 삶도 그와 똑같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거룩해지고 의로운 삶을 살려고 하면 ‘내가 죄를 짓지 말아야지’, ‘성경을 많이 읽어야지’, 그런 게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예수님이 거룩하지 나는 지금 거룩하지 않은지 몰라도 거룩해질 걸 믿어야 한다는 거지요. 왜? ‘나는 옛날에 안 그랬지만 지금 내 안에 예수님이 들어와 계시니까 그 예수님이 나를 거룩하게 인도할 거다.’ 그걸 믿는 믿음이 우리 속에 역사가 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것보다 자기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자기 생각 속에 빠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들을 귀가 없는 거지요. 대충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 생각으로 대충 일을 하는 그런 사람이 사울은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자 성경은 그 뒤에 사울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왕 삼은 것을 후회하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왜? 사울은 자기가 그렇게 해서 자기가 제사를 드리고 자기가 뭘 하는 그것들은 전부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바 되는데 자기로 말미암아 일을 하려고 했다는 거지요.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 것은 참된 신앙은 우리로 말미암아 되어지는 게 아닙니다. 참된 신앙은 내 행위로 되어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기 때문에 내 행위가 어떻게 좋아진다고 신앙이 더 잘 되지는 않고 내 행위가 나빠진다고 신앙이 안 되는 게 아니라 온전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생각 속에 빠져서 자기 생각대로 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양심에 거리끼는 일도 있고 잘못하는 일도 있고 또 부끄러운 일도 많고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고 범죄하는 일도 많을 겁니다. 그때 여러분이 거기서 벗어나려고 하지 마시고 그렇게 되면 여러분 자신이 거기에 빠져버립니다. 여러분이 그럴 때 나를 온전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를 온전케 하실 것입니다. 그 예수에게 소망을 두고 예수님께 믿음을 두고 예수님을 바라야지 내가 믿음이 좀 잘못되면 나에게 행위를 두고 나 자신을 바라보지 말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계셔서 여러분을 바꾸시고 능력으로 인도하실 줄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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