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온 편지
주간 기쁜소식 신문사 형제, 자매님들 모두 안녕하세요? 저희는 현제 군 복무 중인, 58기 선교학생 기호준, 김형진 형제예요. 먼저[주간 기쁜소식] 창간 3 주년을 정말 축하드려요. 입대하고 훈련소 생활하고 자대 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교육 훈련을 받고, 전술훈련을 하고 내무생활이 힘들어 어려운 것보다, 말씀을 듣지 못해 가장 어려웠어요, 근데 입대하고 3 달 후 신문을 정기구독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어요, 이제 목사님 말씀과 간증들, 그리고 선교회 소식들을 매주 이곳에서 들을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감사해요. 목사님 말씀을 한 번 읽고, 빨간 줄 그으며 다시 한번 읽고, 또 그것을 다이어리에 필기하고...그 시간이 저희들 마음에 큰 힘이 된답니다. 때때로 마음이 힘들고 지칠때, 막막한 형편을 만나 길이 없어 어려워 할 때마다, 신문이 와 우리들 마음에 소망과 빛이 되었어요, 그리고 훈련소에서 복음을 전해 구원받은 친구들에게 자대 배치 받고 계속 교제 할 수 있는 길이 없었는데, 신문을 그 친구들에게 보내면서 매주 말씀이 전해져 감사해요. 다시 한번 [주간 기쁜소식] 창간 3 주년 축하드리며, 우리에게 이런 귀한 신문을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또 신문에 함께할 수 있는 형제, 자매님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서....몇 자 적었어요. 그럼 주님 안에 모두 안녕히 계세요. 2007. 6. 16 [주간 기쁜소식창간 3주년]소식을 들으며....기호준, 김형진 형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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