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목사님께 드리는 시 산을 넘어 오시는 이여
박 목사님께 드리는 시 산을 넘어 오시는 이여 산을 넘어 오시는 이여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그 입술에 흐르는 단 꿀로 소성하는 내 영혼 내 발걸음을 따라 보내지 못해 내 마음을 따라 보냅니다. 두리안 오랫동안 곰삭은 오물 휘휘 저은 듯 숨이 막혀도 맛 한 번 들이면 그 맛이 그리워 숨이 막힌다. 살다 살다가 두리안 같은 놈 만나면 두 눈 질끈 감고 맛을 들여 봐야지. 강원도에 자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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