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저는요...
먼저 자신의 마음을 이곳에 나타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그런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학생때 구원을 받아 집에서 많은 반대를 받고 여러 차례 남자로서 울기도 했지만 어느듯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도 가고 군대도 다녀오고 그렇게 교회에서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막상 반대도 없고 별문제가 없는데 (나름대로는 문제가 있었지만) 교회를 안나가기 시작하여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막상 안 나가기 시작하니 계속해서 멀어져 가더군요. 하지만 그 마음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지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교회를 오게 되었는데 그것도 오랜 시간동안 마음에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지나보니 반대 하던 부모님도 수양회에 참석하시고 구원을 받으셨고 자매와 결혼하여 교회 가운데 정착이 되어 있었습니다. 자신이 교회에 안 나가는 것이 물론 문제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많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결코 교회를 떠나서는 구원을 받는 역사가 없지요. 교회안에 있을 때 자신에게도 믿음의 변화를 받고 또한 구원의 열매가 일어나게 되더군요. 아무개님도 구원을 받은 것이 마음에 그대로 많아 있다면 자신의 마음에 기준을 두지 마시고 자신으로 말미암을 영혼들을 생각해 보십시요. 그리고 미련 두지 말고 교회로 발걸음을 옮겨 보세요. 다음은 하나님이 그 걸음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아무개님의 짧은 글을 보고 지난 시간 저의 모습을 잠시 돌아보고 글을 달아 보았습니다.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더 많은 상처와 후회를 남길 뿐이지요. 그것이 교회를 떠난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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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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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회를다니다 지금은 안나가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못나가게 되었는데 한번 안나가니 다시 가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이일만 해결되면 나갈려구 했는데 그일이 끝나면 또 다른 문제가 닥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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