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영상교제 말씀
마음에 하나님의 역사가 살아있는 사람들


사사기 2장 8절~10절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 십 세에 죽으매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산 북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성경을 읽어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오는 동안에 광야 40년을 행했고 광야에서 이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왔습니다. 여호수아가 일백 십 세를 살았으니까 가나안 땅에는 30여년 가까이 산 것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여호수아 사는 날 동안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 후 세대 사람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해서 사사기가 계속 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욕망을 따라 타락의 길로 흘러가고 죄악 속에 빠져 들어가는 모양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저들이 인생을 살면서 그냥 우리가 구원을 받고 죄사함을 받았다고 해도 삶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하나님께서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치셨고 마지막에 장자가 죽는 그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달려갈 때 그때 이제 애굽에 바로 왕의 병거 육백 승이 따라오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거의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홍해 물을 가르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육지로 건너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홍해를 건너는 그 마음속에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하고 기뻤겠습니까? 이야 하나님이 정말 놀랍다! 그들의 삶속에 하나님이 역사하신 그 경험들이 있었어요. 하나님이 홍해 물을 갈라가지고 그들을 나오게 하시고 그 다음에 뒤에 애굽의 병거들이 따라왔는데 모세가 손을 내미니까 바다가 회복되어서 바로 왕의 병거와 말들이 다 물에 빠져죽는 걸 보면서 “이야 우리가 정말 저 애굽의 군인들한테 죽을 뻔 했는데 애굽 사람이 죽었구나. 살았다. 하나님이 참 감사하다.”

그러면서 그들이 광야의 삶을 사는 동안에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면서 그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먹을 게 없다고 할 때 하나님은 만나를 주셨고, 고기를 먹고 싶어할 때 하나님께서 메추라기를 주셔서 그들을 배부르게 하셨고, 그 다음에 목이 마르다 할 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반석에서 나는 물을 주셨고, 또 사막이 덥고 무더우니까 하나님이 구름 기둥으로 덮어주셨고, 밤에 추우니까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해주시고, 그들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를 경험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의 마음속에 그 하나님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그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고난을 당할 때,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그들 마음에 살아있어서 ‘애굽에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거야. 홍해에 길을 내신 하나님이 우리 앞에 길을 내실 거야. 만나를 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먹을 걸 주실 거야.’ 그들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들이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가나안에 들어온 그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역사하는 그 역사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제 일백 십 세에 여호수아가 죽고 난 그 후 세대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긴 하지만 하나님을 경험하진 못했으니까 하나님이 내게 뭘 이루실 것을 바라는 그런 마음에 믿음을 갖질 않았던 것입니다. 이제 그들은 전쟁을 할 때, 가나안 사람과 싸울 때, 하나님이 바로 왕에게서 우릴 건져준 그 하나님을 이론으로 알았지, 실제로 경험하진 못했으니까 두려움이 생기는 거고 또 그들의 삶이 인간의 욕망이나 정욕이 그들의 마음에 일어나니까 욕망에 이끌리면서 서서히 죄악 속에 빠져들어가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들을 이방 사람들에게 붙이매 종살이를 하고 그들이 고통하고 괴로워하면서 하나님 앞에 뉘우치고 돌아와서 하나님이 구원해 주셔서 그냥 잘 먹고 사니까 또 그들이 이방신을 섬기고 죄 속에 빠지고 이제 사사기 시대에 삶은 그런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또 사사가 와서 건져주니까 하나님께 감사하다가 금방 잊어버리고 또 육신의 욕망을 따라 다른 신들을 섬기고 또 하나님이 주변에 있는 미디안이나 블레셋 이런 군인들이 쳐들어와서 어려움을 당하고 압제를 당하면 그들은 하나님 앞에 울부짖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이 구해주시면 또 그들은 또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살고 그러면서 사사기에 혼란이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본 여호수아 그 시대 사람이 살았을 때와 여호수아가 죽고 그 시대 사람이 다 죽었을 때와 그들의 삶이 전혀 달랐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도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처음에 이 복음이 시작될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셔서 “이야 대구 예배당을 사게 하셨다. 너무 놀랍다. 나환자촌에 길을 여셨다. 이건 불가능한 일인데, 그래 대덕 수양관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어졌어. 우리가 케냐에 등록을 얻을 때 정말 하나님이 역사하셨어.” 이런 역사들이 마음에 살아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역사가 살아있으니까 이런저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때 도우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실 거야.’ 그런 믿음이 있으니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게 되는 삶을 사는 거지요.

그러나 이제 교회 안에 있으면서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보지 못하고 여호수아가 죽고 그 시대 사람이 다 죽은 그 후 세대 사람과 같이 사는 형제자매들이 많다는 거지요.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시편 78편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 행사를 후 세대에 후손에게 전하라고 하는 이야기가 바로 그래서 되어진 이야기거든요. 그냥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 하나님이 좋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살다가 그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육신의 욕구를 채워가며 살다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정말 다른 여호수아와 함께 했던 하나님이 나와는 함께 하지 않는 것 같고 모세와 함께 했던 하나님이 내겐 없는 것 같은 마음이 드니까 그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아닌 인간적인 방법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정말 많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구원을 받았지만 거듭났다고 하지만 사사 시대처럼 혼돈 속에 빠지고 어려움을 겪고 또 그러다가 좀 돌이키는 것 같다가 또 좋으면 금방 세상으로 달려가서 또 어려움을 겪고 그래 어려워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또 은혜를 입고 구원을 받고 그 다음에 또 세상으로 달려가고 그런 삶을 연속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속에서 일을 행하기를 정말 원하고 계신다는 거죠.

저는 제가 어려울 때 하나님 양식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양식이 없습니다. 하나님 여비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사흘이 지나도 하나님이 기도를 응답해 주지 아니하시니까 내 마음에 시험이 드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를 버리셨나? 하나님 나를 떠나신 게 아닌가?’ 그러면서 내 삶을 돌아보면서 내 속에 육신적인 ‘아 이런 것들을 하나님이 거스려 하시겠구나. 이런 것들을 하나님이 불편해 하시겠구나.’ 그러면서 그런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 내 마음을 참 깨끗하게 비우시면서 육을 향한 욕망들을 제해주시고 그 다음에 하나님이 주시는 그 역사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복을 입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많은 형제자매들이 ‘구원을 받았어. 이제 난 거듭나서 하나님이 함께 계셔. 그러면 난 복음 전하면 돼.’ 그래 복음 전하고 그런 마음만 가지고 있지 실제로 하나님께서 내 속에 살아 역사하는 걸 경험하지 못하니까 어려움을 당하면 그 하나님이 역사할 걸 기대하는 것 보다 안할 것 같으니까 인간적인 방법으로 흘러가서 인간적인 수단으로 일을 하는 분들이 참 많다는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을 육신 안에 빠져있는 걸 끄집어내서 마치 독수리가 그 새끼를 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둥지에서 끌어내서 믿음으로 이끄는 일을 하시는데 우리가 그냥 구원받은 걸로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사람이 그래 살다가 어려움을 당하면 그냥 육신으로 흘러가기 쉬운데 정말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아서 우리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서 내 마음에 하나님이 여호수아처럼 견고하게 서 있어서 나를 도우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내 마음에 있어서 ‘내가 어떤 어려움을 당하든지 이건 하나님이 해결하실 거야. 하나님 도우실 거야.’ 그런 믿음 가운데 산다면 여러분 우리의 삶이 더 복되고 우리가 넘어지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삶을 살뿐 아니라 많은 열매를 얻는 삶으로 이어질 줄을 믿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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