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영상교제 말씀
제 359회 영상교제 말씀


요한복음 5장 8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요한복음 5장의 베데스다 연못가에 있는 38년 된 병자에게 아무도 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불쌍하다고 동전 던져주고 빵조각을 던져주고 쯧쯧 하고 불쌍하다고 이야기할 사람은 많은데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면 세상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소망을 갖게 되고, 세상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기쁨을 갖게 되고, 믿음을 갖게 되는 거죠. 누가 그 사람을 보고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겠습니까? 그 38년 된 병자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했지만 그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도 할 수 없는 일들을 예수님이 그에게 하시고 그 말씀을 이루는 걸 볼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제 삶속에서 예수님 내 마음을 지날 때마다 예수님 내게 말씀을 하실 때마다 내가 달라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38년 된 병자가 자기가 변하려고 노력하고 삶을 바꾸려고 고통하고 괴로워해서 달라지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이 그 속에 임하면서 그는 달라지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신구약 66권 이게 전부다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신 그 말씀하고 똑같은 말씀이 66권 속에 가득히 담겨있습니다. 이 말씀 중에 어느 것 하나라도 내가 이 말씀을 주님이 내게 하신 말씀이라고 받고 그 말씀이 믿음으로 내 마음에 임하면 이건 바로 하나님이요, 능력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도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면 그 말은 아무 일도 하실 수가 없는 겁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역사하기를 바래서 기도하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미 우리 속에 역사를 말씀으로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 속에 보내왔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신 그 말씀이 내 마음에 받아들여져서 마음에 자리를 잡으면 그때부터 그가 누구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불문하고 예수님이 일을 하시는 겁니다.

저는 이번에 굿뉴스코 훈련을 하면서 6기 학생들이 처음에 들어왔을 때 제가 참 암담했습니다. ‘저런 학생들이 과연 변해서 선교사가 될 수 있을까? 저런 학생은...’ 그렇게 내 눈에 보이는 학생들이 참 많았습니다. 내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냥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강도 만난 자에 대한 이야기. 내 말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그래서 난 박옥수 목사의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한 겁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들어가면서 그들이 변하는 걸 볼 때 너무 신비롭고 놀라웠습니다.

그 학생들 리얼 스토리를 보면 게임중독에 빠져서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들, 방탕한 학생들, 그 학생들을 누가 바꿉니까? 하나님이 바꾸시지요. 현재 눈으로 보기에는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깊은 땅이지만 하나님 마음 안에 꽃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고 열매를 맺는 그런 세계가 만들어졌으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세계가 맞지 혼돈하고 공허한 세계가 아닌 겁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에. 지금 우리 눈에 나타나 보이지 않을는지 모르지만 하나님 말씀은 그대로 그 말씀 자체가 하나님 말씀을 이루고 계시기 때문에 그들이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아서 그렇지 그 말씀 하나만 받아들이면 그게 능력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내가 노력해서 내 의지로 내 수고로 내 노력으로 나를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건 전부다 어리석은 노릇입니다. 내 수고로 내 의지로 내 노력으로 바꾸는 건 얼마가지 못해서 곧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와 나를 바꾸면 하나님이 “땅은 각기 씨 가진 채소와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그 말씀이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말씀의 힘이 싹이 나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고 자라게 하는 거지, 무슨 힘이 싹을 맺고 합니까? 말씀의 힘이. 그 말씀이 여러분 마음 안에 살아있으면 그 말씀이 여러분 안에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꽃을 피우고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그냥 평범하게 듣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예수님의 말씀이란 걸 말씀드리고 그 말씀 그 자체가 살아있는 말씀인데 내 마음에 심겨지지 않았기 때문에 내 마음에 일을 하지 않는 것이지 그 말씀이 내 마음에 심겨지면 그때부터 그 말씀이 내 안에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변화되려고 새로워지려고 노력하지 말고 여러분 마음에다 하나님 말씀을 심으면 그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새로운 삶을 복된 삶으로 이끌어 줄줄 믿습니다.

요한복음 5장의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그 마음에 받으니까 지금까지 말씀을 받지 않을 때하곤 다른 겁니다. 말씀이 없을 때 발버둥쳐 봤고 변해보려고 걸어보려고 몸부림 쳤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던 몸이었습니다. 말씀이 들어온 이후에 몸이 달라진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하나님 말씀이 들어와 자리를 잡을 때 여러분은 변합니다. 능력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없이 그냥 내가 인간적으로 변하려고 하는 그건 어리석은 노릇입니다. 먼저 여러분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을 여러분 마음에 담고 그 다음에 말씀이 여러분의 손을 움직이고, 말씀이 여러분의 발을 움직이고,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이고, 말씀이 여러분을 움직여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줄로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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