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영상교제 말씀
말씀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우리가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세상에 살아계실 동안에 보통 사람이 전혀 갖지 못했던 새로운 모양을, 새로운 능력을, 새로운 것을 예수님을 통해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원래 하나님이시고 말씀이신데 우리처럼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이 되어 오신 이유가 뭐냐 하면 인간 속에는 인간의 지혜도 있고, 방법도 있고, 길도 있지만 인간 속에 어느 누구에게도 의가 없고, 인간 속에 거룩함이 없고, 인간 속에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이제 그 하나님의 능력을 인간의 몸을 통해서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친히 우리처럼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은 뭐라고 하느냐 하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우리 인간과 함께 거하는 그분을 가리켜 우리는 예수님이라고 하고 아버지의 독생자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는데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가지고 계셨지만 우리에게 없는 힘이 예수님에게 있었습니다. 그분은 죄를 이기고, 사단을 이기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병을 이기시고, 유혹을 이기시고, 능력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에 예수님 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인간에게 없는 예수님의 모양,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가 있었죠. 베드로가 밤새도록 그물을 던져도 고기를 잡지 못했는데 예수님에 의해서 그물에 가득 차는 그런 능력을 베드로는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중풍병자가 예수님의 능력으로 그 병을 이기고 걸어가는 것이나, 죽은 나인성의 과부의 아들이 죽음을 이기고 살아난 것이나 죄를 이기고 살아난 것, 이 모든 것들이 예수님만이 하나님만이 가질 수 있는 그 부분을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볼 수가 있었습니다.

주님은 33년 동안 세상에 계시다가 하늘나라로 올라가셨습니다. 주님이 세상에 계시다가 올라가셨는데 동일하게 이 말씀은 주님께서 하신 그 말씀이 신구약 66권을 통해 우리 속에 나타나 있는데 동일하게 이 말씀 자체는 그때 예수님이 계실 때와 똑같이 살아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예수님이 함께 있을 때 인간에게 없는 어떤 힘으로 말미암아 5천명을 먹이거나, 병을 고치거나, 죽은 자를 살리거나 그런 일을 이루신 것과 똑같이 오늘도 이 말씀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이 성경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면 그때 예수님 속에 역사했던 것과 똑같이 우리 마음 안에도 역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다가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이 해결해 주셨습니다. 베드로가 배를 타고 가다가 파도를 만났습니다. 풍랑을 만났습니다. 예수님 그 풍랑을 잔잔케 해 주셨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도 그 동일한 말씀이, 육신이 된 예수님을 베드로는 같이 걸어갔고 다음에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맛볼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육신은 보이지 않지만 그 말씀이 동일하게 살아서 역사하는데 이 성경 말씀이 내 마음 안에 들어와서 이 성경 말씀이 내 마음 안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그 사실을 볼 때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와 똑같이 이 말씀이 내 안에 살아서 일을 하는 걸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간음한 여자가 죄에 빠져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는,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여자였는데 예수님을 만나서 거기서 벗어났습니다. 나도 똑같이 죄에 얽매이고 죄로 인해 죽어서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인데 동일한 이 말씀을 내가 마음에 믿음으로 받아들인 이후에 이 말씀이 내 마음 안에 와서 나를 죄에서 건져주시고 죄에서 해방시켜 주셨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아름다운 일이 아닙니까?

저는 이 말씀을 만나면서 동일하게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말미암아 동일하게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을 내 마음 안에 받아들이고 말씀이 나와 함께 거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나와 함께 거하기 때문에 말씀이 내 마음 안에 들어와 머무는 동안에 내가 무슨 일을 만나든지 어떤 일을 당하든지 간에 내 안에 있는 말씀이신 하나님이 그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주고 역사하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구원을 받을 때 내가 크고 어떤 놀라운 일을 행한 건 아니었습니다. 구원을 받아도 나는 여전히 육신 속에 젖어있고 구원을 받아도 내 육신의 욕망이나 정욕이나 이런 것들이 늘 내 속에서 솟쳐왔습니다. 말씀이 내 마음 안에 들어온 이후에 말씀이 그걸 이길만한 힘을 줬고 말씀이 내게 믿음을 일으켜서 말씀이 내 안에 있는 병을 고쳐주시고 말씀이 내게 소망을 주고 능력을 주는 걸 볼 때 너무너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오신 분이 바로 우리는 그분을 예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경책 속에 있는 이 말씀도 동일하게 그분이기 때문에 그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내 마음 안에 살아있을 동안에 그 말씀이 내 안에서 예수님과 동일하게 일을 하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간음한 여자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처럼 말씀이 내 마음을 죄에서 해방시켜 줬습니다. 예수님이 그 병자들을 병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처럼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와서 나를 병에서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오늘 제가 세브란스 병원에 암에 걸린 한 부인을 만나 상담을 했습니다. 그 자매님에게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 하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자매님 안에 계시면 그 약속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그 자매님의 병이 어떤 형편에 있든지 문제가 안 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매님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 하면 항상 우리는 형편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는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형편은 정반대기 때문에. 그러나 하나님의 그 말씀을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그 말씀이 형편을 이긴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자매님이 그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며 힘을 얻는 걸 봤습니다. 인간적인 면으로는 절망에 빠져서 이제 암이 온 몸에 번져서 소망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의사의 소리고 예수님도 소망이 없느냐? 예수님께도 방법이 없겠느냐? 예수님께도 길이 없겠느냐? 그렇지 않다. 예수님께는 길이 있고 방법이 있는데 이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마음에 받아들일 때 그 마음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자매님이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굉장히 많은 힘을 얻고 소망을 얻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참 많은 죽어가는 사람들이 말씀이 그 마음에 들어온 후에 변하고 달라지는 걸 봤습니다. 바로 이 말씀 자체가 예수님인데 내 생각으로 말씀을 거스리고 거절한다면 내가 예수님을 거스리고 거절하는 것이고 내 마음에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으면 마음속에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과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겁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이 우리 안에 왔기 때문에 예수님과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33년 동안 세상에 계셨습니다. 지금도 동일한 그 말씀이 신구약 66권 속에 있는데 이 말씀을 우리 마음에 받아들이면 그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과 동일한 것이란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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