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영상교제 말씀
그 말씀대로 행하셨으므로


창세기 21장 1절~2절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성경을 보면 처음에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보고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을 가장 강하게 반대하고 부딪치는 힘이 뱀을 통해서 하와에게 들어왔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는데 뱀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될 줄을 하나님이 아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무너뜨리는 일을 사단은 계속해서 했습니다. 오늘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너뜨리고 이 사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너뜨리고 개인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너뜨리는 일을 사단은 계속해서 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아브라함 마음 안에서 계속 그 말씀을 무너뜨렸습니다. 창세기 16장을 보면 사라가 뭐라고 말하느냐 하면 “여호와께서 나에게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네 자녀가 큰 민족을 이루리라. 네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으리라.”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사단은 아브라함 마음에 심겨진 그 하나님의 말씀을 무너뜨리고 있었습니다. 사단에 의해서 어느 날 아브라함의 아내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그렇게 말했고 또 아브라함도 자기에게 아들을 주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마음들이 그 속에 일어났습니다. 결국 아브라함 마음속에 하나님 말씀을 무너뜨리는 일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애굽으로 내려갈 때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애굽에 내려가서 보니까 자기 아내가 너무 예뻐서 자기가 죽을 것 같으니까 아브라함이 자기가 죽을 것 같은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건 하나님의 말씀이 그 속에 없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죠. 여러분 그 시대 아브라함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고 오늘 우리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단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너뜨리는 일을 해오고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한때 우리가 어떻게 보니까 정말 아브라함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고 아들을 낳지 못하겠다는 그 엉뚱한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런 세월들이 경과하면서 결국 오늘 읽은 이 말씀 창세기 21장 1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행하셨으므로, 그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그 말씀이 다 이루어져서 말씀이 승리하는 그 모양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여러분 마음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서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속에 하나님이 역사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사단은 우리 마음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 무너뜨리는 일들을 끊임없이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보다도 어떤 형편을 통해서 말씀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형편을 보면 꼭 하나님 말씀대로 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는 거죠.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삼으려고 사무엘을 보내어 기름을 부어 왕을 삼는다고 하셨는데 그 뒤에 다윗의 형편을 보면 자기가 왕이 되지 않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요셉에게 하나님은 치리자가 된다고 말씀을 하셨지만 지내놓고 보면 요셉이 치리자가 되지 않을 것 같은 형편을 허락했습니다. 요셉이 종살이를 하고 감옥에 끌려갔을 때 ‘내가 어떻게 치리자가 돼?’ 불가능하게 보였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이 “큰 민족을 이루겠다. 많은 민족의 아비가 되게 하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는데 아브라함의 그때 형편을 봐서는 그게 안 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계집종을 취해서 다른 아들을 얻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그 모든 형편을 이기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모든 문제를 이겨내고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 보니까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말씀을 따라 사라에게 권고하시고 사라에게 행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권고하시고 우리 속에 어떤 일을 행하고 계신다는 거죠. 우리가 오늘 이 시대에 돌이켜 보면 저에게도 여러 해 동안 굉장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이 성경 말씀대로 저에게 약속하신 그 모든 걸 제게 다 이루었다, 하나도 남김없이 다 이루고 또 앞으로 하나님이 역사를 이룰 것을 본다는 거죠.

저는 늘 그렇게 생각합니다. 요한계시록에 하나님이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알파, 처음이 있고 중간이 있고 나중이 있는데, 하나님이 ‘나는 처음이요 중간이고 나중이라’고 말씀하지 않고 ‘나는 처음과 나중이라 알파와 오메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처음에 말씀으로 시작하셨고 중간은 사단이 역사해서 안 될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다 이루는 걸 볼 수 있다는 거죠.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시험에 들고 어려운 건 왜 그러냐 하면 처음에는 하나님이 약속하셨고 결국 그 약속대로 다 이루어지는데 중간에 보면 아닌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는 거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처럼 많은 자손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결국 그렇게 됐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볼 때 자기 아내는 늙었고 경수가 끊어졌고 애기를 낳을 수 없을 것처럼 안 될 것같이 느껴지게 만들었습니다. 다윗도 하나님이 왕으로 세운다고 했는데 중간에 보면 왕이 안 될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다윗은 왕이 되었습니다. 요셉도 그랬습니다.

우리 신앙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현재 닥치는 우리의 형편을 보면 안 될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루시고 역사하신다는 거죠. 하나님이 오늘 우리를 말씀을 따라 우리를 권고하시되 사라를 권고하신 것처럼 우리를 권고하고 계시고 말씀을 따라 우리 속에 행하셔서 결국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아들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시고 이루고 역사하고 계심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우리를 권고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그 말씀을 이루고 계십니다. 여러분 눈에 보기에 좋은 어떤 형편을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십시오. 결국 아브라함처럼 요셉처럼 다윗처럼 우리 속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말씀이 이루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그날이 오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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