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사랑이


어미 새의 사랑이
껍질을 깨어
하늘의 삶을 살게 했다.

시모의 사랑이
저주를 벗겨
은혜의 삶을 살게 했다.

당신의 사랑이
절망을 씻어
소망의 삶을 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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