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쁜소식 하와이교회 단기선교사입니다.
하나님께서 UH(University of Hawaii) 안에 IYF 동아리를 링?수 있도록 은혜를 입혀주셨습니다. 동아리를 등록하는 데에는 UH를 다니는 학생이 6명이 있어야 했고, 그 중의 누군가는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글로벌캠프 때 연결된 학생들이 있어서 동아리 등록하는 서류를 순조롭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캠프 때 저희 행사 장소를 찾아서 복음 교제도 했던 Jackie라는 학생은 주일날 Eve라는 친구와 함께 예배를 참석하기도 하고, 청년회 모임에도 참석하고 있는데 본인이 나서서 동아리 등록을 도와주었습니다. 본인이 회장으로 직접 활동을 하기로 하고, 서비스센터에 직접 전화를 해서 필요한 것들을 세밀하게 알아보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 안에 이미 동아리가 있어서 뜻을 두시고 아름답게 만나게 하셨다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대학교 안에서 민박 홍보 때 만났던 사람들도 동아리 등록으로 인해 연락이 되어졌는데, 자연스럽게 청년회 모임으로 연결되면서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현재, IYF 동아리 등록은 서류 접수를 마치고, 오리엔테이션도 은혜롭게 되어서 3-4일 안으로 정식으로 등록이 됩니다. UH 대학교 안에서 자유롭게 성경 공부도 할 수 있고, 사진전이나 IYF 홍보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UH와 HPU에서 IYF 홍보를 하면서 전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UH에서는 영어권에게 주로 LA Times로 전도를 하고 있는데, 성경공부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을 여럿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전화번호를 주는 것이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우리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라는 마음에 하나님 앞에 기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에 있을 청년회에 학생들을 초청하여 말씀을 전하려고 연락을 하면서 우리에게는 그 학생들을 이끌만한 능력도 없고, 지혜도 없지만 하나님이 계셔서 우리에게 붙여주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됩니다. 2월 22일에는 HPU에서 사진전을 하였는데 글로벌캠프가 마친 후여서 IYF가 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세계대회나 단기선교사들과 관련된 사진들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IYF를 알릴 수 있었고, 복음 교제에 진지한 학생들도 여럿 만났습니다. B.J.라는 학생은 죄가 있으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다는 말에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는데, 전화로 성경 공부 스케줄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Sean이라는 분은 토요일에 있을 청년회 모임을 와보고 싶다고 하기도 했는데, 우리가 대학 전도를 나갈 때마다 하나님께서 대학생들을 연결시켜 주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복음의 일 앞에 합당한 자들도 아니고 부담 앞에서 자주 자주 멈추어 버리는 사람이어서 막연한 마음만을 가지고 전도를 나갈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교회와 종이 믿음을 가지고 저희들을 보내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보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입혀주셨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연결된 분들을 얻는 부분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