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영상교제 말씀
믿음으로 받는 하나님의 능력


히브리서 11장 11절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줄 앎이라


저는 얼마 전에 한번 저녁에 너무너무 피곤해서 오후 한 5시 쯤 제 아내를 보고 ‘여보 내가 너무 피곤해서 잠깐만 낮잠 좀 자야겠다.’ 하고 누웠습니다. 그런데 그때 너무 피곤하고 지쳐서 잠에 취해서 깨고 나니까 밤 11시가 되었어요. ‘아이 벌써 11시가 되었냐? 내가 바로 자야겠다.’ 그래 또 다시 자서 그 이튿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며칠이 지난 뒤에 또 그런 피곤이 왔었어요. 그런데 그날은 내가 너무 바빠서 낮잠 잘 형편이 못 되어서 그냥 막 뛰어다녔는데 ‘아 내가 오늘 지치겠다, 피곤하겠다.’ 생각했는데 하나도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성경말씀에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는다.” 내가 지난 과거들을 죽 보면 분명히 피곤해야 했는데 하나님을 바라보고 뛰고 또 잠을 적게 자고 그래도 전혀 피곤하지 않았던 거예요. 그래 아침에 우리 형제들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형제들 인삼 먹고 녹용 먹으면 건강한 줄 알지? 그런데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는다 그 이야기는 왜 믿지 않지?” 하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아직까지 사람들이 잠에 대해서 연구를 합니다만 아직 숙제가 풀리지 않은 건 잠을 자면 왜 사람이 피로가 풀리고 새 힘이 나는지 그걸 모릅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를 해도. 만일에 잠을 잘 때 왜 내가 피로가 풀리는지 그 비밀만 알아내면 잠을 대신하는 약을 만들 수 있다는 거죠. 시험 공부하는 학생이 약 한 알을 먹으면 열 시간 잠을 잔 효과가 나타나고 약국에 가서 “약 주세요?” “무슨 약?” “잠 대신하는 약” “몇 시간짜리 줄까요?” “열 시간짜리” “아 열 시간짜리는 비싸요.” “그럼 두 시간짜리 주세요.” 그래서 약을 딱 먹으면 두 시간 잠자는 효과를 나타내는 그런 약을 만들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런데 아직까지 사람들은 잠을 자면 피로가 풀리는 건 알지만 왜 피로가 풀리는지는 정확히 알지를 못한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잠을 자면 피로가 풀리는 줄 알지만 여호와를 앙망할 때 새 힘이 돋는다는 그 사실을 성경을 읽어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오늘 성경말씀에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다.”
여자들이 애기를 해산할 때 얼마만큼의 힘이 필요합니까? 뭐 그걸 재는 단위가 없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무지무지하게 힘든다고 그러지요. 그런데 사라가 나이 늙어 단산했는데 잉태하는 힘을 얻었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늙은 사라가 애기를 가졌을 뿐 아니라 애기를 낳아서 그 아들이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아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이루게 했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늙어서 다 허리가 꼬부라진 할머니 사라 속에서 젊은 여자도 애기를 낳기 힘든데 애기를 낳을 수 있었던 그 힘, 그 힘이 원래 사라에게 없었는데 믿음을 가질 때 사라에게 그 힘이 왔다는 거지요.

여러분 이건 정말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성경 히브리서 11장 11절에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다는 그 이야기가 성경에서뿐만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우리 교회 안에서 직접 살아 역사하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 때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만났습니다. 그 앉은뱅이가 베드로와 요한에게 구걸하면서 돈을 달라고 손을 내밀었는데 베드로가 우리를 보라고 해서 쳐다봤어요. 그가 앉은뱅이의 오른손을 잡으면서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고 잡아일으켰습니다. 성경에 뭐라고 하느냐 하면 지금까지 힘을 잃고 있던 그 발과 발목에 새 힘이 들어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 앉은뱅이가 일어난 거나 38년 된 병자가 일어난 거나 늙은 사라가 잉태하는 하는 힘을 얻은 그 힘들은 힘의 근원되신 하나님께로부터 왔는데 그 힘이 사라에게 임한 것처럼 앉은뱅이에게 임한 것처럼 38년 된 병자에게 임한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는 어떻게 임할 수가 있습니까? 성경 히브리서 11장 11절에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다.”

여러분 밥을 얻으러 다니는 사람은 깡통을 들고 다니지요. 맨손으로 밥을 얻을 수 없으니까요. 만일 여러분이 자동차에 기름이 떨어져서 기름을 좀 얻으러 간다면 스페어 깡을 가져가서 기름을 얻을 수가 있겠지요. 만일에 여러분이 곡식이 없어서 곡식을 얻으러 간다면 자루를 들고 가서 “쌀 한 가마 빌려주세요.”하고 곡식을 얻어오겠지요.
믿음은 어떤 그릇에 담아옵니까? 스페아 깡에요? 깡통에? 자루에? 아닙니다. 마음의 그릇에 담아와야 합니다. 여러분이 알면 알수록 너무 신비한 게 마음의 세계인데 여러분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모든 게 열린다는 거예요.

우리 텍솔 또별을 발명한 진영우 형제는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이 너무 신기한 게 사람의 세포에는 문이 있대요. 똑같은 약을 먹었는데 세포가 문을 닫으면 그 약효과를 전혀 받지를 못한대요. 의사가 똑같은 약을 똑같이 처방해도 어떤 사람은 그 약을 먹고 낫는데 어떤 사람은 약을 먹어도 전혀 효과가 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거죠. 그건 왜냐하면 세포가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식물의 세포는 문이 없어서 문을 닫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비료를 주든지 뭘 주든지 그대로 효과가 나타나지만 사람은 똑같은 환자에게 똑같은 약을 줘도 낫는 사람이 있고 안 낫는 사람이 있는데 진영우 형제가 뭐라고 하느냐 하면 세포가 문을 여는 사람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믿어야 한다는 거죠.

믿음은 우리 몸의 세포의 문까지 여는데 믿음이란 건 하나님 앞에 마음의 문을 여는 걸 가켜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느 날 사라에게 이야기했어요.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예, 장막에 있나이다.”
“기한이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처음에 사라가 웃었어요. ‘내가 노쇠했고 내 주인도 늙었는데 내게 무슨 낙이 있겠느냐?’고. 하나님 말씀하시기를,
“사라가 왜 웃느냐? 여호와께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

처음에 사라는 ‘내가 이렇게 늙은 사람이 어떻게 자식을 낳아? 진짜 웃긴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건 마음을 닫았을 때입니다. 하나님이 “왜 사라가 웃느냐? 여호와께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 그 이야기를 했을 때 사라가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내게 아들을 주시려고 하는구나. 하나님이 주시면 내가 아들을 얻을 수 있겠구나.’ 그 믿음이 들어오면서 하나님을 향해 마음이 열려버린 것입니다. 사라의 열린 그 마음으로 힘이 들어간 겁니다. 사라가 그 마음에 믿음을 가졌을 때 그 마음으로 힘이 들어가서 그 힘이 아들을 낳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늙은 사라를 바꾸었습니다.

사랑하는 선교사 여러분, 단기 선교사 여러분,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무지무지한 전능한 힘이 있습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우리 마음에 받아들입니까? 마음을 열고 믿을 때 하나님하고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믿음으로 사라에게 힘이 갔고 믿음으로 앉은뱅이의 발목에 힘이 갔고 38년 된 병자의 다리에 힘이 간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마음을 열고 믿게 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살아 역사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그냥 살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받아서 그 힘으로 살 때 여러분의 삶이 능력 있는 삶이 되고 복을 받게 될 줄로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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