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영상교제 말씀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에베소서 2장 4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오늘 저녁엔 이 말씀을 여러분과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교도소에서 구원받은 형제가 있었습니다. 이 형제가 살인수로서 16년 동안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나왔는데 가족들이 큰 걱정을 했는데 저희들 교회에 와서 있다가 우리 교회 자매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족들이 너무 감격스러워하면서 전부 모여서 저희 집에 올라와서 그 누님이란 분이 “우리 박목사님을 향해서 박수를 칩시다!” 그래 막 전 가족들이 저를 향해 박수를 치는데 아 제가 한 게 아니라고 해도 그들은 ‘아 그래도 박 목사님이….’ 그러면서 인사를 했는데 사실 저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이 많습니다마는 제가 예수 안에 들어온 이후로 무엇이 나로 말미암아 되어진 게 하나도 없이 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되어졌다는 겁니다.

제가 대구 대전도 집회를 하다가 초등학교 때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하고 나하고 50년 가까이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나 너무 감격스러웠는데 그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그 친구는 예수님이 없이 인생 한 60평생을 살았고 저는 예수님과 더불어 인생을 60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차이가 뭐냐하면 저는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가 있어도 그 문제가 그냥 어려움이나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고 예수님에 의해서 간증으로 끝나고 역사로 끝나고 하나님의 은혜로 끝나는데 그 친구는 이런저런 문제가 있을 때 자기가 그걸 당하고 나중에 어려움을 겪고 넘어지고 절망하고 그런 걸 보면 정말 내가 예수 안에 있는 것과 예수 밖에 있는 것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정말 내가 실감을 하고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에베소서 2장을 읽어보면,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그런데 이제 4절에 와서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여러분 탕자 이야기에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온 그때 아버지가 일을 하실 때 하고 아들이 일할 때가 너무 다르고 또 내가 최근에 자주 이야기 하지만 로마서에서 3장에서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건 인간이 한 일이고 결과는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24절에 와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제 우리가 뭘 해서 안되고 실패하고 절망하고 망한 우리였는데 하나님이 일을 하시면서 우리 모든 게 회복되고 복되게 되어가는 이야기가 성경 전체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에도 그 전에 2장 2절, 3절에 보면,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이게 우리 자신의 옛날 모양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본질상 진노를 받고 멸망을 받아야 할 우린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은혜로 인하여 공중에 하늘에 함께 앉힌 이 복된 자리에 들어오기 위해서 우리가 뭘 한 게 아무것도 없고 주님이 일을 해서 주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희들이 좀전에 동부문화회관에서 IYF 아티스트 콘서트를 하면서 제가 말씀을 전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해서 세계 정상급 가수들이 많이 구원을 받았어요. 베로니카, 라리샤, 벨라, 마메이, 꼬마이, 그 나라에 최고급 정상 가수들이 구원을 굉장히 많이 받은 거예요. 오늘 저녁에 말씀을 전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얼마나 내가 힘이 나고 감사한지 모르는 거예요.

이번에 베로니카라고 그분은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별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그렇게 오라고 해도 다 거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러 간다고 하면서 IYF 세계대회에 와서 우리와 같이 한 달 동안 지내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그 노래를 듣고 모두 다 감격하는 거예요.

이게 어느 인간이 한 거겠느냐? 사람이 이렇게 했겠느냐? 사람으로 말미암아 되어졌겠느냐? 그래서 여러분 저는 지나간 과거의 일기를 기록하라고 한다면 내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 내 인생의 모든 게 어두움이고 절망이고 그늘이었는데 구원받고 나서 그게 다 사라졌는데 일기를 기록할 때 예수님을 빼고는 도저히 어느 하루라도 일기를 기록할 수 없는 그런 인생을 제가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똑똑해서, 내가 열심히 해서, 내가 능력이 있어서,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누가 날보고 어떻게 목사가 되었냐고?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냐고?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자식을 키우게 되었냐고?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IYF를 하게 되었냐고?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죄를 씻게 되었냐고?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일을 감당하게 되었냐고?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이 말을 빼놓고 내 삶 속에서 그 어느 무엇도 내가 설명할 수 없는 그런 삶을 살게 된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저녁 우리가 이런 행사를 마치고 모두들 둘러앉아 너무 감격스러웠고 기뻤습니다. 또 이번 세계대회는 조금 전에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하는데 너무너무 좋은 거예요. 이번에 나이로비에서 온 대학생들이 대부분 구원을 안 받은 학생이고 교사인 케므리 박사님만 구원을 받았는데 그 학생들이 여기 와서 마음을 열고 또 우리 나라에서 세계대회를 하는 게 너무 좋은 게 우린 산이 너무 예쁘고 길이 깨끗하고 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어떻게 길에 쓰레기가 이렇게 없을 수가 있느냐고, 길이 막 방바닥 같다고 그러고, 산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고 그러고, 그것뿐이겠습니까? 복음도 좋다고 그러고, IYF도 좋다 그러고, 우리 교회도 좋다 그러고,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했더라면 추하고 더럽고 육신적인 생각밖에 안 나올 건데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 속에 일을 하셔서 이런 귀하고 놀라운 일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의 삶 속에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일하고 계십니까? 우리가 정말 진노의 자녀이었는데 어떻게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힐 수가 있습니까?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여러분 삶 속에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으면 모든 일이 은혜롭고 아름답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늘 저녁 제가 이 말씀을 여러분에게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도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일하시는 그런 삶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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