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섬을 살려요
사람들이 예수님의 만저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려왔을때 제자들은 꾸짖었지만 주님은 그 아이들을 용납하시고 금하지 말라 하셨죠.
어린이들을 향한 그 주님의 마음이 저희 교회가운데 흘러 전남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에 있는 지죽도란 섬에 매주 토요일마다 주일학교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어요.
섬 아이들의 너무나 맑고 깨끗한 마음에 시간시간 새겨지는 주님의 말씀을 볼때 너무나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앞주 저희 교회에선 전자 파아노, 궤도,교제 준비물등을 챙겨 지죽도란 섬을 향해 배를 타고 출발,
출렁이는 바닷불에 흔들리는 배안에서 "으악! 하나님 한번만 살려주세요"
란 비명소리도 들렸다는 사실. 드디어 지죽도에 도착했는데 꼬마 아이들이 저희들을 마중나와 너무나 기뻐했답니다.
이섬엔 아이들이 20여명 정도 되는데 거의 모든 아이들이 자매님의준비한 장소에서 저희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릴향해 활짝열린 마음의 창들을보며 너무나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찬송을 부르며 율동을 하는데 그곳 교회에서 와서 한동안 소란이 일어났어요. 아이들을 데려가려고 모임을 방해했지만 하나님이 계획하신것을 막을수는 없었어요. 한 아이는 말씀을 들을 수 없을 것 같아 마음이 아파 울었어요. 저 사람은 한 교인을 빼앗기기 싫어서 분해했지만 우리들은 그 아이들의 영혼을 보며 너무나 마음이 아팠답니다. "하나님 아이들의 인생이 복음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이끄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어요. 감사하게 하나님께서 복음을 끝까지 전하도록 우리 마음과 아이들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개인교제까지 할수 있도록 은혜를 입혀 주셨어요.
그날 그곳에 참석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불안하고 초조했던 그 모습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너무나 밝고 환하게 찬송하는 모습이 마치 천사처럼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한영혼 한영혼을 받으시는 것을 보면서 우리 마음에 너무나 뜨거웠고 감사했어요. 한영혼이 생명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10명이 넘는 반사들 마음에는 그 역사앞에 힘과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곳에 많은 방해가 있는데 이 아이들이 계속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곳 자매님은 주일학교뿐만 아니라 마을 회관을 빌려 집회준비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지죽섬에 복음을 전하러 갑니다.
교회의 기도가 저희들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 오늘 그대의 반에 있는 죄짓기 쉬운 어린이들
허나 주님은 그 영혼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대의 손안에
그들을 맡겼네. 그러니 자격을 따지지 말고 기도를 더 많이
하여 아무도 잃지 않도록 믿음으로 수고하여 그리스도를
영접게 하세. 그들이 가야 할곳은 주계신 그 보좌일세
오늘 그대가 대한 어린이들은 한날에 그대의 기쁨의 면류관이
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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