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장막터를 넓히며…

안녕하세요, 콜롬비아에서 인사 드립니다...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손석균 목사님을 모시고 보고타에서 10월 16일부터19일까지 집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일년에 한번 있는 집회라 모든 형제 자매님들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이사야 54장 1절부터 3절까지의 말씀을 교회 안에 약속으로 주시면서 우리가 형편을 보면 잉태하지 못하는 여인 같아 보이지만 믿음으로 외쳐 노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집회를 통해서 우리 마음의 터를 넓히시고 생각의 세계들을 널리 펼치셔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영혼들을 만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집회 장소를 얻는 일들이 쉽지 않아 교회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장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조목사님께서 한국에 방문하셨을 때 배제대 술마라는 여교수를 알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이 집회 장소의 지배인이 이 여교수의 오빠였습니다...

이 분이 우리에게 참 마음을 많이 열고 무료로 유아보호실로 쓸만한 공간을 빌려주었고, 우리도 박목사님의 책을 선물하면서 이번 집회에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약 300여명 들어가는 조그마한 홀이지만 하나님께서 이곳을 의인으로 가득 채우실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합니다...

집회를 앞두고 주일학교, 학생회, 청년회, 선교학생, 합창단 등 온 교회가 찬송을 준비하고 영혼들을 초청하면서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를 위해서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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