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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재 호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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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조재호 형제입니다.
저를 기억하고 계신 목사님 전도사님, 형제 자매님 모두 안녕하신지요!
교회를 떠나 세상속에서 세상사람들속에 묻혀 보낸지 6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교회안에 거할때 제마음이 얼마나 높았던가를 또 제 근본
이 무엇인지를 하나님은 알게 하려 하신것 같다는 마음이 자꾸 드네요.
저는 마음이 많이 상해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세상여자와 분별없이 결혼
도 하였고(마음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아이도 한명 있습
니다. 지금 저는 부모님과도 관계가 안좋아 연락을 끊고 살고 있는등,
제 주위의 상황은 너무나 힘겨울 정도로 악화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복음안에,교회안에 거하지 않을때 얼마나 보잘것 없는 비참
한 것인지...
제 아내도 마음이 무척 지쳐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복음안에 교회안에
돌아가고 싶은, 또 제아내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지만
이내 제모습을 보면 상처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하신 분명한
이유가 있을텐데.... 끝으로 이한규 전도사님, 조영구 형제님, 장철의
형제님 외 많은 분들 안녕하신지 궁금하군요!
교회로 돌아가고 싶지만, 그외 많은 것들이 걸림돌이 되고 있네요
제 아내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싶군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