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1-
한기총의 추한 모습과 한국교회의 모습은 가히 닮을 꼴이다.


한기총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가 하고 살피다가 한기총에서 나온 행적들을 보고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나는 고린도 교회의 음행을 읽어 보았다. 고린도교회와 비교되는 한기총 소속 대형교회 목사(간통으로 피소된 목사들 많음)가 심방을 이유로 간통하다가 오피스텔 9층에서 떨어져 죽었다. 나는 고린도서를 통해 목사가 간통하다가 추락사한 기록을 본적이 없다. 또한 요즘처럼 목사가 가짜 신학박사 학위로 더러운 명리를 취했다고 하는 고린도 교회의 모습을 본적이 없다. 또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하고 가르치는 성경에서 한기총 총회장 선거에 몇억이 오고 가는 그 부패와 송장썩음은 고린도교회를 통해 읽어보지 못했다.

최초의 영걸이라는 니므롯이 살던 시대가 생각난다. 돌을 대신하여 벽돌을 굽고, 하늘을 향해 탑을 쌓아 가는 바벨탑을 기억한다. 오늘날 교회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바벨탑은 너무 추하다.

조직신학의 틀안에서 돌을 대신하여 벽돌을 굽고 바벨탑을 쌓는 자들이 과연 누굴까?
잘 짜여지고 네모난 틀안에서 구워진 벽돌은 이가 잘 맞아 층층이 탑을 쌓으며 하늘 가까이로 하나님을 훼방하며 도전한 니므롯은 과연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이나 했을까....탑을 쌓으며 이름을 날리고, 세상권세를 움켜진 한기총의 손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과거 중세의 카돌릭의 손안에는 온갖 종류의 우상과 이단사냥과 마녀 사냥의 죽음이 들어 있었다. 모양 좋은 벽돌을 굽는 자들이 누구며, 이 시대에 어떤 총회와 교단이 바벨탑을 쌓고있는 것일까? 각종 연합회, 또는 총회라는 이름을 가진 단체와 그 사람들의 속에서 나오는 것들이 무엇인지 그 열매로 알 수 있다.

주님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며, 사람의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가르치셨다. 그간의 한기총의 행적을 잠간 들여다 보면, 한기총안에서 무엇이 나왔을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교회의 대표교단으로 이루어졌고, 대형교회 목사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고, 누구 누구하면 이미 알려진 이름들이 많다.

내가 기억하는 한기총의 행적에서 나온 큰 사건들을 살펴보면,
1. 신사참배는 목사들이 하고 싶어서 했냐? 는 것이 그속에서 나왔다.
2. 총회장 선거에 돈을 공약하는 것이 그 속에서 나왔다.
3. 가짜 신학박사 학위가 나왔다.
4. 간통과 죽음이 그곳에서 나왔다.
5. 대형교회 세습이 한기총 교단에서 많이 나왔다.
6. 이라크 파병 같이 친정부의 정책을 지원하는 일이 그속에서 나왔다.
7. 하나님은 세분이라는 삼신론자 "교회와 신앙"의 발행인 최삼경목사가 있다.
8. 기타.....

a. 한기총 가입교단...총회장도 가짜학위 소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1월 말 `외국박사학위 신고제도`를 올 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혀 교계 가짜신학박사 논란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 교단의 전 총회장뿐 아니라 교단의 주요 인사 등 약 140여명이 가짜 학위를 가지고 신학박사 행세를 해왔던 것으로 밝혀져 교계에 적잖은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의 교단은 예장합동중앙(총회장 조옥련). 한기총에도 가입되어 있는 이 교단은 총회장으로 등록되어 있는 조옥련 목사(신학박사, 현 합동중앙총회 신학교 학장)뿐 아니라 이승진 목사(신학박사, 합동중앙 총무) 김호윤 목사(신학박사, 현 숭실대 목회대학원 부흥사협의회 회장) 강용식 목사(신학박사) 등 교단 주요 인사를 포함한 140여명이 가짜 신학박사 등의 학위로 목회와 사역을 해왔다.

서울지방법원 제8형사부(부장판사 고의영)는 지난 2003년 9월 말 이 일과 관련 2심 판결을 통해 미국에서도 공인되지 않은 신학대학교를 한국에 있는 것처럼 교단 이름으로 신학대학원을 만들고 가짜 학위수여와 등록금을 받아온 강용식 목사(중앙총신교회)에게 징역 8개월에 2년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중략..............
한편 가짜박사학위 수임자들 가운데는 한기총에 포함되어 있는 타 교단의 총회장과 부총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들뿐 아니라 잘 알려진 기독교 대학의 교목까지 역임한 이들이 포함돼 있어 가짜학위로 말미암은 파장은 한기총 소속 다른 여러 교단들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규진 기자 kjkim@chtoday.co.kr

b. 돈으로 총회장 선출하는 한기총
....중략...........당초 한기총 대표회장 경선에는 현 한기총 대표회장인 길자연 목사와 올해로 세번째 출사표를 던진 예장대신 증경총회장 양용주 목사 2파전 구도를 나타냈으나 최근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박태희 전 총무를 교단차원에서 지원을 결의함에 따라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후보들 중에는 한기총이 아직까지 자금구도가 열악한 부분을 들어 2억 이상의 거액 헌금을 공약하고 있어 자칫 한국교회 대표 지도자의 자리가 매매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금까지 거액의 헌금을 공식적으로 발언한 후보는 박태희 목사와 길자연 목사로 박태희 목사는 대표회장에 당선될 경우 3억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길 목사는 올해 대표회장 취임시 공약했던 2억 기증을 실천에 옮기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길자연 대표회장은 올해 2월 한기총 대표회장 취임당시에도 `취임시 2억과 퇴임시 2억, 총 4억을 한기총에 기증하겠다`고 공약해 대표회장의 의무적인 기부금 납부와 관련,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중략.............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c. 간통으로 얼룩진 한기총 소속 교단
"한장연" 총회장이며, 한기총 공동회장인 인천 P교회 장효희목사 사망 사건을 다루면서 장목사가 심방하다가 과로사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상은 모 오피스텔 9층의 에어콘에 10분간 매달려 있다가 떨어져 죽었다(문화일보 등,..기사 보도됨). 경찰은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대형교단 목사가 불륜의 현장에서 죽은 것을 보고 경악했다고 말했다.

d. 교회세습
감리교단의 대표적 대형교회인 금란교회의 김홍도 목사는 지난 6월 수십억원에 이르는 공금횡령 혐의로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고소당했다. 금란교회의 전 장로 곽노흥 유환규씨 등 고소인들이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김목사는 교회 관련 재산을 가족명의로 등기해 놓은 것을 비롯해 과거 소송에 든 변호사 비용, 교계 로비자금 등을 교회헌금에서 지출했다는 것이다. 김목사는 지난달 23일 수요예배 전 기획위원회를 열고 자신의 사위인 최정렬 목사를 임시 담임목사 대리로 내정했다. 과거 KNCC 대표회장을 역임한 김홍도 목사는 2년전 세습문제로 교계를 시끄럽게 한 김선도 광림교회 원로목사의 친동생이다.

성결교단의 모교회격이자 손꼽히는 대형교회인 중앙성결교회 이복렬 전 담임목사는 같은 교회의 모 여전도사와의 불륜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중앙지방회 심판위원회에서 지난달 9일 파직·출교됐다. 이전목사는 교단의 판결이 내려지기 1주일 전 심판위원회에 교단탈퇴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기총 대표회장을 지낸 지덕 목사는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던 강남제일교회 교인들로부터 퇴진을 요구받고 있다. 이같은 사태는 지목사가 둘째아들 지병윤 목사를 후계자로 내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교인들의 과반수가 세습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인들은 퇴진 서명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e. 한국교회의 부패는 어디까지일까?
한경직 목사는 한기총을 설립할 당시부터 중심인물로 등장했다. 전두환 전대통령시절 친군부의 조찬기도회에 가서 축복을 빈 분이며, 신사참배의 어두운 과거를 가진 분임을 기억한다. 텔플턴상을 받았으나 그는 신사참배의 어두운 과거 때문에 많은 죄책감을 가졌다고 한다.

모범을 보여야 할 개신교와 가톨릭의 유명 종교인들이 법정에 불려다니거나 비난을 받는 등 교회 안팎이 시끄럽다.

특히 개신교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대형교회의 목사들과 과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등의 단체장을 역임한 거물급 인사들이 여러가지 구설수에 연루되어 있는 형편이다.


또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도 최근 의료기를 다단계 판매하는 피라미드 업체인 ‘두레 내츄럴’의 설립과 운영에 깊숙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천주교 대구교구(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가 경영하고 있는 팔공 골프클럽과 관련해 대구교구와 이 교구소속 전달출 신부가 고소된 상태다. 고소인은 대구교구와 함께 골프장 주식을 나눠 가지고 있는 한모씨의 유족들로 지난 4월 대구교구에 대해 ‘이사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으며 지난달 전신부를 ‘업무상 횡령 및 배임’으로 대구지검에 고소했다. 군사정권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골프장 허가에 영향력을 발휘한 전신부는 한때 골프장 대표까지 맡았다가 이를 대구교구에 넘겼고, 이 과정에서 한씨측과 소유권 및 경영, 소득분배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천주교 꽃동네를 맡았던 오웅진 신부는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국고보조금 및 후원금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아오던 중 3월 회장직을 사임했다. 최근까지 오신부를 소환조사해온 검찰은 금명간에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무경기자 lmk@kyunghyang.com〉


끝으로 잠언에 소개된 말씀으로 마치고자 한다. 이단을 정하는 잣대가 성경이 아니고 교단교리라면 이는 공평한 추가 아니다. 공평한 추로 저울질하지 아니라면 이는 분명 사기에 해당하고, 이런 추로 어떠한 교단을 정죄 했다면 그는 사기꾼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한기총 이대위에 앉아서 막강한 칼을 휘두르는 사람이 하나님은 세분이시다`고 고백한 삼신론자 최삼경목사라니 기가 막힐 일이다.


한기총에서 괴악한 것이 나오고 이로 인해 하나님께 미움을 받고 세인의 손가락질을 받는 것은 한기총이 받는 당연한 벌과이다.

(잠언 11장 1절)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