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을 찾으신다면...
제가 철학을 한다고 한적 없고,
제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고 한적 또한 없습니다.
쓸때없는 열등감,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제 글도 제데로 이해 못하시고서는...

결국 유치하게 나오는군요...
유익한 대화를 원하지 않는건 바로 김경열님 아닌가요?
님의 언행을 한번 반성해보시고 다시 얘기하시죠.
비열한 인용방식과 감정적인 글.

간접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의 입장의 근원을 붕괴시키려하는
이러한 술책(?)은 새로운 것은 아니죠.
호교론자나 설교사들이 늘 사용하던 방법이니까요.
이러한 자세는 `심리주의` 라는 말로 대변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님의 언행과 어울리지 않게 갑자기 공중도덕과 기본적인
예의와 진실한 마음을 강조하시는 것을 보면서 실소가 나오는건 왜일까요...

님께서 반론하신것 하나하나 다시 구체적으로 반론해
드릴 수 있지만 구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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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당신은 혹 죽음 앞에 서본적은 있나요?
당신은 당신의 삶이 끝나는날, 그 죽음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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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열님께서 마지막으로 건네신 질문입니다.
이 글에서 님께서 궁극적로 저에게 말하시려는것은 바로
죽음에 대한 공포와 지옥에 대한 협박입니다.
저는 죽음은 두렵지만 협박은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사는것이란 단지 죽음에 저항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이 있는것은 당연히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이는 사후세계에 관심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단지 더 안전한 죽음을 위해 인생을 팔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짜 신은 믿지만 사람들의 신은 믿지 않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구원과, 죄라는 허구가 거짓임을 확신할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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