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연극대본 구함
형젭니까?

대본이 있기는 한데 도움이 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느 크리스마스 전날에 『원주제일교회 청년회』에서 만화 전도지 「어이, 친구!」를 연극한 대본입니다.


*** 어이, 친구 ***

등장인물
찰리, 친구1, 친구2, 친구3, 친구4, 하나님, 천사, 마귀, 해설, 피켓맨, 전도자

#1 노가다 현장 (☞ 피켓맨이 `노가다 현장`이라고 쓰여있는 피켓을 들고 지나간다.)

(막이 오르면 전도자가 지나가고 있고, 친구들이 모여 앉아 점심을 먹고 있다.)
챨리 : (놀리듯이)이봐, 예수쟁이! 반주 한잔 하지 그래?
친구2 : 그래, 그렇게 해! 일도 고된데...
친구1 : (빈정거리며)야, 이 자식아! 너 예수쟁이 놀리다 지옥에 가고 싶어?
챨리 : (당연하다는 듯)그럼. 난 천국에 가고 싶지 않아. 지옥에 가야 고스톱 멤버가 되지.
전도자 : (걱정스러운 표정으로)이보게, 자넨 하나님의 두렵지도 않은가?
챨리 : (비아냥거리며)뭐? 난 내 마누라가 더 무서운 걸...
전도자 : 자네, 하나님을 믿어야 되네.
챨리 : 됐네, 됐어. 술맛 떨어지니까 빨리 사라지라구!
전도자 : 후회할 날이 있을걸세.
(전도자가 퇴장한다.)

친구4 : (약간 위축되어서)자네 그러다가 큰일 당하면 어쩌려고 그러나?
챨리 : (단호하게)하나님이 어디있나? 우린 원숭이에서 진화된 거야! 그리고 죽으면 끝이야.
그게 다야 이사람아...
친구3 : 맞아. 천국이니 지옥이니 이런 것들은 다 땅에 있어.
친구1 : 저 녀석은 끊임없이 예수 나부랭이를 외쳐댄단 말이야.
챨리 : 이 땅에서의 인생밖에 없어. 그게 끝이야. 안 그런가?
친구들 : (한 목소리로)그럼. 그럼.
챨리 : 자, 우리 이제 일을 시작하자구!

(다들 자기 위치로 다서 일을 시작한다. 잠시 후 마귀가 챨리에게 다가간다.)
마귀 : (음흉스럽게)어이, 친구! 때가 다 되었군!
(마귀가 갑자기 돌로 챨리의 머리를 가격한다.)
챨리 : (머리를 감싸쥐며)##$@%&@#!!(알아들을 수 없는 비명을 질러대며 쓰러진다.)
친구4 : 챨리, 괜찮나? (뛰어오는 친구들을 향해 다급한 목소리로)빨리 119불러!
친구2 : (뛰어오며)이봐! 어떻게 됐어? 살았어?
챨리 : 끄~~윽, 으~~ 도, 도와줘. 머리가 깨, 깨질 것 같아...@$%@#%^
(숨을 거둔다.)
친구2 : 오, 마이 갓! 죽었군.
친구들(1,3) : (뒤늦게 달려오며)무슨 일인가?
친구4 : 챨 리가 죽었어!
(친구들이 챨리의 시체를 끌고 퇴장한다.)

해설 : 어이없게 챨 리가 죽었습니다. 과연 챨 리가 말한대로 죽으면 끝일까요?
챨리의 두 번째 생애가 어떻게 되는지 우리 한번 볼까요?

#2 음부 - 심판대기소 ☞ 피켓맨(피켓을 들고 지나간다.)

챨리 : (어리둥절해하며)여기가 어디요?
천사 : 챨리! 천국은 아닙니다.
챨리 : (황당하다는 표정으로)왜 내가 여기 왔지요?
천사 : 당신은 당신의 죄 가운데 죽었습니다. 챨리!
챨리 : (알 수 없다는 듯이)내가 죄 가운데 죽었다구요?
천사 : 예, 그렇습니다.
챨리 : (괴롭고 고통스러운 몸짓으로)죄! 죄! 죄! 그놈의 죄!
누가 죄를 그렇게 심각하게 본단 말이오?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천사 : 예수님이지요. 챨리.
그분은 십자가에서 당신의 죄를 위해 그 피를 흘리셨습니다.
챨리 : 그 말이 나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천사 :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죽으셨음을 믿고, 그 분을 주와 그리스도로 받아들였다면 그 피가 당신의 죄를 씻었을 것입니다.
챨리 : 그런데 사람들이 천국으로 가는 길은 많이 있다고 했어요.
다른 종교들도 많잖아요? 석가모니, 공자, 마호매트...
그들도 다 예수님과 마찬가지가 아닌가요?
천사 : 그들의 몸은 여전히 무덤에 있소. 그들은 단지 인간일 뿐이오.
그러나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있지요.
그분은 여호와며 우주의 창조주기 때문에 죽은자들로부터 부활했지요.
챨리 : (조금은 알겠다는 듯이)그럼 그들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천사 :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고 말합니다.
마치 당신처럼 말이지요.
그들도 예수님은 찾지 않고 다른 일에만 마음을 썼지요.

#2-1 1000년후 ☞ 피켓맨

천사 : 심판때가 되었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크고 흰 보좌위에 계십니다.
챨리, 당신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될 것이오.
챨리 : 믿을 수가 없어요.

#3 (챨 리가 천사에게 이끌려 하나님의 보좌앞에 서다)

θ : 챨리 코너즈... 나는 너를 사랑해서 하늘의 영광을 떠나 땅에 내려가 너를 위해 채찍질을 받고
침뱉음을 당하고 저주를 받았다.
너를 위해 이 모든 일을 했는데 내가 무엇을 더 할 수 있겠느냐?
챨리 : (애절하게)주님, 저는 그것을 몰랐습니다.
θ : 챨리. 1998년 12월24일. 너는 내가 하늘나라에 가는 유일한 길임을 들었지만 비웃었다.
챨리,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우리는 네가 살아 있는 동안 너를 구원으로 인도하려고 모든 방법을 써 보았다.
나는 너의 구주가 되어 너도 나와 함께 영광 중에 다스리기를 원했지만
그러나 너는 거부했어.
너는 나보다도 네 동료들의 말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지. 네 동료들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
아무도 너를 도울 수가 없고, 너는 너의 죄 가운데서 죽고 말지 않았느냐?
너는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을 거절했으므로 이제 나는 너의 심판주다. 저주받은 자여!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된 영원한 불못으로 가라!
챨리 : (후회하며)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저는 제 친구들을 기쁘게 하려고 저의 일생을 허비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제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엉~~엉~~

(마귀가 등장한다.)
마귀 : (음흉하고 사악하게 관객을 향하여)그대의 인생을 나에게 맡기시오!
내가 그대를 돌봐주리다!!


해설 : 이 연극을 보는 이들 중에 사람의 말을 두려워 하는 분이 있다면, 챨리 코너즈와 같은 종말을 맞을 것입니다. 친구들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결코 당신을 내버려 두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것이 당신이 예수님을 주와 구주로 영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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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현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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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행사용 연극대본을 구하고 있습니다. A4용지 5장가량의 분량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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