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전도여행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저는 오늘 (11/27일) 대한항공 016 편으로 무사히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주님께서 지난 2주간이라는 짧은 기간 미국을 여행하는 동안 참으로
크신 은혜를 베푸신데 대해 참으로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지난 3년전부터
심장이 안 좋아서 국제여행이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지난 봄 남미 전도여행
때만해도 조금만 움직이면 가슴이 뛰고 특히 잠이 잘 오질 않아서 퍽 부담스러웠
는데 하나님께서 천한 저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지난 여름 국제 청소년
수련회 때부터 몸이 좋아지기 시작해 지금은 오히려 전보다 더 좋은 몸으로
여행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뉴욕 집회는 오전에는 미국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전도자 중심으로 말씀과
교제 그리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저녁에는 전도집회를 했으며 L.A에서는
아침과 저녁으로 전도집회를 했습니다. 이 집회에서 특히 현재 L.A 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침례교회 목사님 두 내외분이 집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첫날 저녁 저와 말씀을 나누는 동안에 이들을 갈등 하면서도 말씀이 맞으니
계속 아침 저녁으로 복음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 선교회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분들이 구원을 받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에 기도를 부탁했고 200명이 넘는 형제 자매들이 읽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역사하셔서 24일 밤 집회 후 교제
중에 그들이 구원의 복음을 깨닫고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 목사님 사모님은 계속 눈물을 흘리면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들이 신학교에서 배운 요한1서 1장 9절 말씀만 알고 있었는데 신구약 여러곳에
하나님께서 숨겨 놓으신 구원의 신비한 말씀을 듣고 어찌할 줄을 몰라했습니다.
이제 그분들은 성령님 안에서 기뻐하면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새롭고 산 길을
향하여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전에 목사였지만 거짓되고 위선된 삶을 더이상
살수가 없어서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이 복음을 전하는 참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이분들이 참된 하나님의 종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람니다.
한국에서도 선교학교 형제들과 전도자들의 전도여행을 통하여 많은 간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박옥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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