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을 지키는 빈천한 자
2003년 한해를 생각해 보면 정말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넘치는 기쁨도 행복도 함께 있는 한해 였습니다.

봄에는
10주간 연속되는 대전도 집회를 비롯해서 일본 집회

여름에는
니나 글린끼나의 수업과 IYF세계대회

가을에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전도여행으로 시작해서 대전도 집회 및 칸타타 준비

겨울에는
그라시아스의 진미인 칸타타가 있었어요.

전원희 자매님 남편이 구원받는 일 한대희 형제님 가족모두가 구원받는 일등 많은 기쁨을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2003년 가장 잊을 수 없는 일을 말한다면 북경 칸타타
칸타타가 간다타라는 말이 나올 만큼 간절한 시간이었고 무엇과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칸타타를 못했다고 말하지만 저희마음속에서는 북경에서 칸타타를 하고 돌아왔고 어떤 어려움에도 없어지지 않는 소망을 안고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빈천한 자가 포도원을 지켰던 것처럼 정말 합창단 한사람 한사람을 본다면 너무 연약하고 빈천한 자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합창단 안에 두셨습니다.

므비보셋의 모든 것은 다윗과 원수가 되었지만 약속 안에서 다윗과 늘 같은 상에서 먹었던 것처럼, 저희는 합창단이란 포도원 안에서 왕의 상에서 먹을 수 있는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감사합니다.

그라시아스는 2004년 함께 주님을 찬양할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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