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영상교제 말씀
하나님이 크게 부각되어서


사무엘상 30장 6절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전에 제가 이 사무엘상 30장 6절을 읽으며 내 마음에 굉장히 축복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창세기 2장에 보면 여호와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을 그때 땅에는 비가 아직 내리지 아니했고, 사람이 없었고, 들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했고, 아무 것도 없는데 하나님이 그 땅에 계시니까 비가 내리지 않고 열매를 맺지 않고 그런 상태가 영원히 영원히 지속되어야 할 땅에 빛이 들어오고 에덴이 만들어지고 꽃이 피는 그런 걸 볼 수 있었거든요.

룻기서를 읽어보면 룻기에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이 그 아내 나오미와 말론과 기룐이라고 하는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땅에 갔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일들이 그들 속에 계속 왔습니다. 기근을 당했고, 모압에 갔고, 엘리멜렉이 죽었고, 말론과 기룐이 결혼했는데 두 아들이 다 죽었습니다. 그런 비극적인 일들이 계속 흘러오다가 그 다음에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권고하사 양식을 주셨다” 여호와의 이름이 그들 속에 나타나면서 이들의 삶이 확 달라지는 걸 볼 수 있다는 거지요.

오늘 저녁에 읽은 사무엘상 30장 1절부터 보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제 삼일에 시글락에 이를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남방과 시글락을 침로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자, 1절에 다윗이 시글락에 살고 있었는데 다윗이 전쟁하러 갔다 오는 사이에 아말렉이 와서 시글락을 다 불로 태워버리고 처자들을 다 사로잡아 갔어요. 1절, 2절, 3절, 4절, 5절, 6절 앞부분까지 그 어디에도 소망이나 기대할 만한 것이나 기쁨이 없고 굉장히 어렵고 험난한 문제만 계속 흘러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에서 이 문제, 어려움으로 끝난 게 아니고 6절에 와서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이런 어렵고 위기적인 상황만 닥치는 게 아니고 이런 속에서 여호와의 이름이 나오고 하나님이 등장되면서 그 뒤부터 너무너무 아름답게 일이 처리되어 가는 모양을 볼 수가 있다는 거지요.

여러분 애굽에 일곱해 풍년이 들었을때 그들은 그 풍년의 5분의 1을 남겨가지고 흉년 한해를 살더라는 거지요. 그 풍년이 얼마나 큰 풍년이냐 하면 5분의 1을 가지고 한해를 살았으니까 5분의 4를 저축할 것 같으면 4,7이 28. 28년 흉년을 견딜만한 양식을 풍년때 주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많은 양식을 가지고 풍년을 맞았지만 그냥 지나가면 흉년될 때 풍년의 기억이 다 사라져버리고 멸망을 당하는데 반대로 그들은 풍년때 5분의 1만 모아놓은 것이 흉년을 이기고 남더라는 거지요.

그러면 우리가 사는 이 삶 속에, 다윗이라고 말하면 먼저 1절, 2절, 3절, 4절, 5절, 6절 앞부분까지 흉년이, 다시 말해 어려운 일들이 계속 일어납니다. 그런데 6절 뒷부분에 하나님이 등장되면서 그걸 다 이기고 뒤엎어 버린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여러분 복음 전도자 치고 어렵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종 치고 마음에 어려운 문제 없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다 어려움이 있고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여기서 분명히 보지만 그 어려움이 있은 뒤에 그들 마음에 하나님이 기억되고 하나님이 있으니까, 여러분 다윗은 따라가서 아말렉과 싸우려고 하는 소망을 갖고 싸워서 이기고 전리품을 얻어서 전리품을 가지고 다윗이 왕이 되는데 사용하고... 너무너무 은혜롭게 하나님이 바꾸시고 역사하시는 걸 우리가 볼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여러분 하나님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마음에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가 있어도 하나님이 마음 안에 계신다면 마음에서 하나님이 그 문제를 다 이겨주시는데 어려운 문제만 있고 하나님이 없으면 우리는 절망을 해야합니다. 어려운 문제만 있고 하나님이 없으면 우리는 고통을 당해야 하고 괴로워해야하고 슬퍼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산처럼 쌓여있어도 내 마음에 하나님이 다시 부각되면 그 하나님이 어려움을 다 이겨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어려움을 만나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하며 살 수가 있다는 거지요.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예, 여러분 우리가 사는 삶 속에,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항상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그 어려운 문제를 지금까지 우리의 지혜로 우리의 방법으로 이겨왔지만 이젠 우리의 지혜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불러와서 그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어려움을 이기고 복을 받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참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말 우리에게 그 모든 것을 이기게 하시고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인데, 그러나 여러분 속에 어려움이 닥치고 하나님이 마음에 기억이 안 된다면 여러분이 이런 어려움과 시름할 때 결국 넘어져버리고 실망하게 될 거라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 마음에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도록 자주자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내 마음 안에서 하나님이 크게 부각되어서 어떤 어려움이든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길 수 있는 그런 신앙의 삶을 살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끝으로 제가 참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하는 걸 보면서 어려움을 당하고 시험을 당하는 사람들이 일이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니라 자기 속에 하나님이 없을 때 어려움을 당하고 반대로 아무리 시험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이 있을 때 그 사람은 늘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하나님이 더 커지시길 바라고 더 크게 부각되어서 여러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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