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LA 에 있는 대학생들에게도 IYF 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한국 대학교에서 하고 있는 사진전의 흐름을 따라 저희도 IYF를 알릴 수 있었으면 해서 일들을 추진했는데 하나님이 이 일을 기뻐 하셔서 길들을 여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청년회에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이 많이 올라오면서 UCLA, CAL STATE LA, 등 하나님이 형제 자매님들을 통하여 일을 하시고 싶으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UCLA 에 동아리 등록 조건 중 하나가 본교 학생 3명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하나님이 교회 자매님 3명을 이미 준비해 놓으셨고, 이번주 월요일 부터 청년회 모두가 함께 마음을 같이 하여 전단지도 만들고 댄스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UCLA에 힘껏 IYF를 알렸습니다.
미국 LA 에는 처음 대학생들이 IYF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라서 처음에는 형제자매님들이 어색해 하기도 하고 부담스러워 하기도 했지만 종의 마음을 따라 다 같이 마음을 꺽고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첫째 날에는 앰프를 크게 틀어놓고 댄스도 하고 기타를 치며 노래도 불렀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참 많은 관심을 가지며 처음으로 IYF 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측에서 관리자가 나와서 허락없이 홍보를 했다며 화를 내며 나중에 자기에게 연락하라고 해서 큰 문제가 될 것 같았지만 이 일로 인해 더 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 할 수 있었고 나중에 연락해서 사과를 드리자 오히려 그쪽에서 고맙다며 우리의 사정을 배려해 주었습니다.
다음 날에는 또 학교 측에서 찾아와 등록되어 있지 않은 동아리인데 학교 이름을 플랭카드에다 쓴 것을 문제 삼았지만 학교이름만 뺀다면 등록할 때 까지 마음껏 활동할 수 있다면서 오히려 학교 측에서 우리 IYF 활동에 관심을 가지며 마음을 열었습니다.
세째날에는 한국에서 하고 있는 사진전 처럼 세계대회 사진들을 크게 뽑아 전시를 했는데 학생들이 참 많은 관심을 가지며 설문지도 작성해 주고 연락처도 적어주고 우리의 설명을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목요일부터 가지는 첫 IYF 성경모임에 참석하겠다는 학생들도 많았고 세계대회와 또 다른 활동들에 참여하고 싶다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우리 청년회의 한사람 한사람을 보면 부족한 점도 많고 홍보를 하면서 준비가 미흡했던 부분들도 많았지만 정말 하나님이 친히 이 일들을 이끌어 주셨고 돕고 계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에는 CAL STATE LA 대학교에서 사진전을 계속 하고 그 다음에는 USC 에서도 IYF 홍보활동을 하며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인데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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