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영상교제 말씀
유다는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창세기 38장 11절
유다가 그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비 집에 있어서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 아비 집에 있으니라.


제가 오늘은 다말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하다가 어느 날 유다가 다말에게 말하기를 "너는 수절하고 네 아비의 집에 있어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는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 다말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하는 걸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이 일하는데 간단한 공식 하나를 알면 신앙생활이 너무너무 쉬운 거예요. 그 공식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뭐냐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분명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동안에 사단이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막지를 못하니까 우리 마음에 `이건 안될 것 같다`, `이건 절망이다`, `이건 정말 못해` 이제 그런 마음을 우리 속에 막 일으켜서 하나님은 우리 속에 역사하시기를 원하시는데도 나는 내 스스로가 나는 안되겠다고 포기해서 내 스스로 마음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막도록 그런 일을 한다는 거지요.

마태복음 1장에 보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하는 말씀이 나오는데, 그 유다를 통해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은 그 다말의 간증이 마태복음 1장에서는 그냥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하지만 창세기 38장에 그 다말의 간증이 죽 실려있는 거예요.

다말은 유다 집의 장자인 엘이라는 사람과 결혼을 해서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다말이 엘과 결혼해서 유다 집에 시집을 딱 가서 놀라운 것은 그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 그리고 이삭의 아들 야곱, 야곱의 아들 유다, 이 집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아브라함의 후손에서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주시고 그리스도가 태어나게 하는 이 놀라운 일을 하나님이 이루시려고 뜻을 정하신 것이지요.

그러면 아브라함에게서 그리스도가 태어나는데 그 복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 전해졌고 그 다음 야곱에게 그리고 이제 유다에게 전해졌는데 다말이 이 집에 시집을 와서 유다 집에서 다말이 아들을 낳으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잇는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다말이 서게 된 거예요.

결론은 다말이 베레스와 세라를 낳아서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족보인 마태복음 1장에 오르지만 그 당시 상태로 가 봤을 때는 사단이 하나님의 역사를 막을 수 없으니까 다말로 하여금 `나는 안되겠다` 할만한 그런 절망적인 일을 수없이 일으킨 거예요.

처음에 다말이 엘과 결혼을 해서 엘을 통해서 아들을 낳으려고 했는데 엘이 여호와 앞에서 악하므로 하나님 엘을 죽이시니까 다말이 엘을 통해서 아들을 얻을 수가 없는 거지요. 그래서 다음에 오난과 동침을 해서 아들을 낳으려고 했는데 그 마음도 무참히 무너뜨리더라는 거지요. 오난이 정말 또 죽더라는 거예요. 세 번째 셀라가 있는데 유다가 셀라하고 다말이 결혼해서 아들을 낳아야 하는데 다말이 엘과 더불어 살다가 엘이 죽고 오난이 죽고 나니까 유다가 생각하기를 `셀라가 다말과 함께 지내다가 셀라까지 죽으면 어떻게 되나` 그런 두려운 마음이 유다 속에 임해서 이제는 다말 보고 "너는 집으로 내려가라. 셀라는 아직 어리다." 그러면서 다말을 내쫓을 때 다말은 정말 절망 속에 빠져서 `이야 내가 이집에 와서 씨를 낳아서 그리스도의 족보를 이으려고 하는데 그게 안 되는구나. 그게 불가능하구나.` 하는 그런 마음을 다말이 갖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다말에게 소망을 줘서 인간적인 면으로 보면 거의 불가능한 것 같지만 하나님은 그 뜻을 이루어서 결국은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그 뜻을 이루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사단이 다말에게 안 될 것 같은 그 생각을 계속 가질 수밖에 없도록 절망적인 사건을 일으킨 것처럼 모든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의 일을 할 때마다 사탄은 그 종과 더불어 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막을 순 없으니까 종의 마음에 절망을 줘서 `나는 안 돼. 이건 불가능해.` 그 생각을 줘서 종 스스로가 포기하도록 사탄은 그 일을 계속 일으키는 겁니다.

다말이 `에라 난 안되겠다. 그냥 딴 남자에게 시집가서 그냥 살다가 죽자.` 아마 다말이 그랬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잇지를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말은 소망을 가지고 우리가 생각할 때 불가능한 것 같은데 유다의 씨를 얻어서 아들을 낳아서 그 일을 이루는 걸 보면 절망적인 것 같은데서 소망을 가질 때 하나님이 다말에게 길을 열어서 결국은 유다의 씨를 받아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을 수밖에 없도록 이끄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귀한 영혼의 생명을 얻는 일에 사단은 정말 생명을 얻지 못하도록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계속해서 끊임없이 우리 속에 일을 하고 우리 마음에서 `난 안 돼. 나는 전도 못해. 나는 이게 안 돼. 나는 불가능해.` 계속해서 그 마음을 일으키는 거예요.

그런데 신앙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사탄의 음성을 듣고 나는 불가능하다고 믿는 사람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약속한 이건 이루어져. 그걸 믿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정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사탄이 불가능하게 보이는 그 많은 조건, 엘이 죽었어요, 오난도 죽었어요, 셀라도 못 주겠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유다하고 씨를 얻는 것도 정말 불가능해 보이지만 그러나 불가능해 보이는 가운데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어서 다말로 하여금 그 족보를 잇게 하시더라는 겁니다.

우리 안에도 똑같애요. `이건 안 돼. 나는 전도를 못해. 나는 복음을 위해 못살아. 난 이런 걸 못해.` 그런 감을 갖도록 사탄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일을 하지만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 음성을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인간적으로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능히 이걸 이루어.` 그런 마음으로 믿음을 가지고 달려나갈 때 하나님이 다말처럼 불가능해 보이지만 유다의 씨를 얻어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게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역사하셔서 그 뜻을 이루도록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 일 속에도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할 때 사탄은 여러분 속에 `이건 안 돼.` 하는 절망을 심어서 그렇게 보여주고 또 주님은 반대로 여러분 속에 일을 이룰 수 있는 믿음을 일으켜 줍니다. 주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믿음으로 달려가고 사탄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속아서 절망하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못합니다.

여러분 정말 다말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유다의 씨를 얻어서 귀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르는 것처럼 여러분도 불가능한 가운데 주님의 은혜를 입어서 일을 이루고 열매를 맺는 귀한 하나님의 일군들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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