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퍼온글 입니다,

윗 글의 내용 중,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맞는 말입니다.

그 일부는,
구원에대한 인식의 차이입니다.
칭의라는 용어는 소위 성경을 연구(?)한 신학자들이 만들어낸 단어로써
"너 의롭다" 라는 말씀을 감사한 마음으로 그냥 순순하게 받아들이기 힘이들어
"나를향해 의롭다고 하신 그 말씀"을 들어 `칭의`했다" 하며
마음으로 확실히 인정하기의 전단계의 또다른... 교묘한 용어인 것입니다.

`칭의`--- `칭의했다`---`의롭다고 칭해주셨다`라는 말은,
성경은,
"너 깨끗이 씻기워져서 의로워졌다. 그래서 의롭다"라고 말씀하시는데도
여전히 자신의 마음은 씻기워진 그 사실이 마음에서 확실히 인정되지 않으니까
그냥, 자신의 마음은 씻기워지지 않아서 여전히 더러운데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일뿐... 쯤" 으로 쓰는 용어에 가까운
정말 교묘한 단어인 것입니다.

마음이 씻기워진 사실을 받아들인 사람은,
"난 의롭다. 하나님이 깨끗이 씻기워 놓으셨어!
난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제 깨달았어!
십자가에서... 모든 게 끝났어!" 하며 기쁜마음이 되지만,
씻기워진 사실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에게는
그져 `칭의한 정도`가 더 옳게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나머지의 말들은 모두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어지는 과정들이(성화)
`누구의 능력에 의해` 이루어지느냐 하는 것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정확한 죄사함의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을 받은자는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즉,
`성령의 이끌림으로` 이미 받은 그 구원을 이루어 가지만

구원이 아닌데도 스스로 구원이라고 여기며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구원을 이루어야만 한다 생각하며 믿는 자는
여전히 행위에 속하여 자신의 행위가 온전해지는 것만이 성화되는 것마냥
막연히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행위로 온전히 거룩해지려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것을 아직 깨닫지 못한채 말입니다.

그것은 엄격히말해 그리스도의 능력을 부인하고 자신의 의지를 더 신뢰하는 것일 뿐
결코 말씀을 믿는 믿음이 아닌데도 그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여깁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러는 그것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게 믿는 것이 옳다여기고 믿는 동안은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들의 그 막혀있는 부분들에서
먼저된 자(성도)로써, 즉, 앞선 신앙인으로써
상대를 깨우쳐주기 위한 마음이 `먼저되어` 교제를 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단순히, "내가 옳고, 넌 잘못된거야" 라고 하며
상대를 불쌍히 여기고 포용하는 마음없이 변론에 변론만 더한다면
자신의 믿음만이 옳다고 소리치는 하나의 주장에 지나지 않게되어
그 상대의 영혼에 유익보다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기에
항상 기회를 포착하고 지혜를 짜며 기도하여
주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대해야할 것입니다.

그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으로 양육되며 내 영혼이 강건해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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