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보다 먼저 별을 띄우신 단기선교 언니 오빠들..(편지)
안녕하세요?
한국의 어느 학생입니다...^^
모두들 외국에서 잘 지내고 계시는 지요?
IYF회지에 나오는 언니 오빠들의 소식이 참 반갑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 한국 학생회에서 말씀을 듣고,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외국에 있는 언니 오빠들과 달리 ,
한국 안에서 평안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꿈을 주신 하나님이 저에게도 평안을 주시겠지요?
이사야서 악인은 평강이 없다구 하는데..
저도 평강이 없는걸 보니 악인인가 봅니다..
저는 죄도 많이 짓고 하나님의 말씀도 잘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말씀시간이면 꾸벅꾸벅 졸기도 하구요..
이런 제 마음을 고침 받을수 있을까요?
너무나 드러나기 좋아하고, 이기적이고, 언제나 제 멋대로인 제가요?
선생님.목사님.사모님께서는 이런 제 말이 교만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절, 의인이며, 완벽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셨는데....
이번 학생수련회 때 제 마음을 고침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토고에서 말씀을 전하시고 계실 김성경 단기 선교사님 ^^
그리고, 아르헨티나에서 전도하고 계실, 김하정 언니...
독일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계실 혜림이 언니..
중국에서 기도하고 계실 류지훈 단기 선교사님 ...
모든 단기선교사님들의 저의 기도 제목 입니다...
제 마음의 어려움도.. 제 마음의 평안도 하나님이 고치시고 주시겠지요?
『그런데 왜 넌 기도 안하니?』
박옥수 목사님께서 저희 어머니께 하신 말씀이십니다..
전 왜 저의대한 기도를 안하고 살았을까요? 참 바보 같죠?
정말 요즘 세상을 보면, 아니 오히려 저를 보면, ..
세샹이 점점 타락해져가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제가, 복음의 꽃을 피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내일 이맘때에"저는, 아마 독일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꿈입니다..
이사야 57장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그의 탐심의 죄악을 인하여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우고 노하였으나 그가 오히려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행하도다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찌어다 평강이 있을찌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단기 선교사 언니 오빠들도, 말씀을 통해 믿음을 향해 우뚝 서시길 바랍니다.
-03.07.26 11시 10분 46초
+대구의 학생

p.s E-메일을 몰라서 이렇게 교회 게시판에다가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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