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52
구원 52




자기 자신이
소경인 것 과 앉은뱅이인 것
귀머거리인 것과 벙어리인 것
그리고 문둥병자인 것을
사람들은 모른다.

빛이신 주님을 보지 못하니 소경이요
진리의 길을 가지 못하니 앉은뱅이요
말씀을 듣지 못하니 귀머거리요
말씀을 말하지 못하니 벙어리요
죄 사함을 받지 못하니 문둥병자라.

주님은 말씀이시니
말씀 없이는 흑암이요
말씀 없이는 방황이요
말씀 없이는 헛된 울림이요
말씀 없이는 의미 잃은 소리요
말씀 없이는 죄의 썩어문드러짐이라.

사람들이여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빛을 볼 것이요
진리의 길을 걸어갈 것이요
말씀이 들릴 것이요
말씀을 말하게 될 것이요
삶이 깨끗하여 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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