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낳아주신 생명의 은인 이충학 선교사님과 채팅을 했어요."
저는 김범섭 선교사님을 통해 복음을 들었는데 김 선교사님은 이충학 선교사님을 통해 구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충학 선교사님은 저의 영적 할아버지(?)인 셈이죠? (죄송합니다. 족보이야기를 드려서요.)

이충학 선교사님과 채팅을 나눴어요.

대화 중에 암호나 신용 카드 번호를 절대로 알려주지 마십시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이충학 목사님 안녕하세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저는 이경석입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그냥 보고 싶어서 인사를 드렸어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안녕히 게세요..
남아공 님의 말:
예 ..이형제님 잘 지내셨습니까?
남아공 님의 말:
바쁘지 않는가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네. 목사님..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아니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안바빠요.. 목사님.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고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보고 싶기도 합니다.
남아공 님의 말:
아..그래요..세계대회 준비한다고 바쁜가 해서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아니요..
남아공 님의 말:
예..저도 그렇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목사님 지금 그곳에 형제 자매님들 많죠?
남아공 님의 말:
아니요..별로 없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몇분이죠?
남아공 님의 말:
10여명 되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아이구, 많습니다 목사님.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현지인인가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아니면 한국인?
남아공 님의 말:
한국인은 우리까지 10명 되고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남아공 님의 말:
현지인들도 약 10명 되고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아,, 그곳 현지인 형제 자매님들게 안부좀 전해 주십시요.
남아공 님의 말:
이제 선교를 시작한 즈음이라...
남아공 님의 말:
아..예..그러지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한국의 형제님들이 그곳 남아공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보고 싶어한다고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아공 님의 말:
예..그러겠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한국에 오시면 환영한다고 해 주십시요.
남아공 님의 말:
안 그래도 이번에 몇 분이 세계대회에 나간다고 저녁에..준비들 하고 있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그렇군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저는 2주차 제주도에 가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그곳에서 만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목사님도 오시죠?
남아공 님의 말:
아..좋네요?
남아공 님의 말:
저는 나가려고 하는데..이곳에 있는 자매 남편이 나가게 되면 가고 그렇지 않으면 못 갈 것 같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아,,
남아공 님의 말:
그래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목사님 그곳에는 생업이 주로 뭐죠?
남아공 님의 말:
주로 장사들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아,,
남아공 님의 말:
공장도 많이 없고..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어렵지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수준이.
남아공 님의 말:
실업자들이 많아요..
남아공 님의 말:
흑인 백인 생활 수준이 다른데..
남아공 님의 말:
흑인들은 그냥 먹고 사는 편이지요.
남아공 님의 말:
그래도 많이 나아 졌다고는 하는데..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네. 목사님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형제 자매님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세계대회에서 만나겠습니다.
남아공 님의 말:
이 형제님은 여전히..아시아나 항공에 다니시는가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지금 회사인데 잠시 시간이 나서.
남아공 님의 말:
아.예..지금 직장은 아니지요?
남아공 님의 말:
아..그래요.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목사님 정말 그립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저를 인도해주신 목사님이라 생각하니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눈물도 나구요..
남아공 님의 말:
햐..예..한국나가서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안그랬으면 저는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겁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목사님 고맙습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기도 많이 해 주세요. 목사님.
남아공 님의 말:
그래요..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 같습니다.
남아공 님의 말:
예..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감사합니다.
이경석 기자 [Reporter Lee Kyoung-Seok] 님의 말:
일보세요. 목사님.
남아공 님의 말: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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