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우간다 이해영 선교사님,단기선교사와 전화연결
5월10일 우간다 이해영 선교사님,단기선교사와 전화연결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이해영 선교사님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선교사님 안녕하십니까?
이해영 선교사님 : 목사님 안녕하세요. 우간다입니다.
박옥수 목사님 : 반갑습니다.
이해영 선교사님 : 목사님 안녕하셨어요.
박옥수 목사님 : 모두 건강하십니까?
이해영 선교사님 : 저희는 잘 있습니다. 목사님. 건강합니다.
박옥수 목사님 : 요즘도 바나나 잘 잡으십니까?
이해영 선교사님 : 바나나도 먹고 파인넬도 먹고 여기는 종류별로 과일이 많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우간는 말라리아가 참 많은데 난 늘 말라리아 때문에 고생 안하나 그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건강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영 선교사님 : 요즘 우기가 돼서 말라리아가 많은데요. 저희는 참 은혜 입어가지고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자매님도 건강하십니까?
이해영 선교사님 : 자매도 잘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 전인지 자매 가고 난 뒤에 우간다교회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전인지 자매 활동하는 것이나?
이해영 선교사님 : 자매가 오고 나서 저희가 주일학교 학생들 인도할 사람이 없어가지고 그랬는데 자매가 와서 주일학생들 돌아보면서 학생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율동도 가르치고 인근에 학교들이 있거든요. 가서 학생들에게 말씀도 전하고 춤도 가르켜주고 노래도 가르켜 주고 여기는 상당히 분위가 좋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선교사님은 딸을 얻은 기분이겠습니다.
이해영 선교사님 : 사실 그렇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감사한게 우간다에서 고생한 0경수 형제가 대전에 와서 교제도 하고 그러면서 마음이 복음을 향해서 일어나고 일본 집회도 같이 가서 내외가 잠깐 아이들 보러 고향에 갔는데 복음을 향해서 새로운 마음을 갖을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선교사님 내외분이 기도를 많이 하시고 우간다 형제자매님이 실망이 됐을텐데 기도를 많이 하셨던거 같습니다.
이해영 선교사님 : 진짜 말씀 들으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님 :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늘 우간다 생각하면 아프리카 가운데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인데 선교사님 혹시 밥 안 굶는가? 궁금하고 그랬는데.. 최근 우간다 교회에 어떻습니까?
이해영 선교사님 : 목사님 근간에 하나님이 형제자매들 마음을 많이 바꿔주시더라고요. 특히 지난번 3월달에 나이로비 수양회가 있었거든요. 갔다오면서 형제자매님들이 마음이 많이 바뀌고 교회를 섬기고 싶고 복음을 위해 살고 싶은 그런 마음들로 바뀌더라고요. 제가 바꿀라고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바꿔주시는거니까 감사하고요. 형제자매들이 복음도 전하고 직접 구원받는 형제자매들도 일어나고 저희들 다음주부터 전도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잠실집회 날짜하고 같은데요. 낮에도 10여명씩 모여가지고 같이 전도도 나가고, 포스터도 붙이고, 기도회도 갖고, 집회 준비도 하고 형제자매들이 마음이 바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특히 한자매가 수양회 갔다와가지고 구원을 확신하고 돌아온 자매가 있는데요. 자매가 자기 옛날 다니던 교회를 가가지고 간부들 모인데서 간증을 한 것 같습니다. 자기는 구원받았다고 간증을 하고 목사가 선교사인데 간증을 하니까 목사가 제재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가지고 제재를 당했는데 그곳에 교인들이 말씀 한번 듣고 싶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몇사람 와가지고 구원을 받고 그사람들이 다시 가서 복음을 전하고 근간에 하나님이 저희 교회에 일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정말 선교사님들이 가서 현선교지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은 가장 큰 어려움은 하나님이 함께 함을 느끼지 못할때 모든게 다있어도 불평스럽고 고통스럽겠죠? 그러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끼면 그이상 어려움이 없으리가 생각이 됩니다. 하나님이 우간다를 축복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전인지 자매 좀 통화할 수 있겠습니까?
이해영 선교사님 : 예 잠깐만 기다리십시오.

전인지 자매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전인지 자매 : 목사님 안녕하세요.
박옥수 목사님 : 한국오고 싶어서 안울었어요?
전인지 자매 : 아직 한번도 울어본적 없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우간다에 가서 지낸 소식 좀 전해주세요.
전인지 자매 : 도착해서 한달동안 나이로비에 있다가 지금 우간다에 온지 한달에 됐는데 이곳에 와가지고 저는 믿음이 없지만 교회의 믿음과 종의 마음에 믿음이 있으니까 종 때문에 목사님 때문에 선교사님 때문에 이곳에서 저까지 많은 은혜를 입고 왔거든요. 교회에서 제가 처음에 올 때 들었을때는 10여명 밖에는 안된다고 했었는데 와서 보니까 수양회를 통해서 마음도 많이 바뀌고 와서 형제자매님들이 이곳에서 일하시는걸 보고 근데 제 마음이 한달정도는 어려웠어요. 언어도 안통하고 말씀도 못알아 들으면서 언어에 대한 부담감이 생각보다 되게 컸거든요.
박옥수 목사님 : 영어를 쓰죠?
전인지 자매 : 우간다 언어가 40여개가 넘고요. 표준적으로 영어를 쓰고 있어요. 지금도 물론 영어를 잘하는건 아닌데요. 그래도 많이 부담감이 적어졌고 처음 도착했을때 보단 지금 영어 그래도 합니다.
박옥수 목사님 : 주일학교도 하고 학교 가서 복음 집회도 하고 너무너무 은혜롭고 놀랍습니다. 거기 한국 음식 구하기 어려울텐데 음식 때문에 어떻게 지냅니까?
전인지 자매 : 여기와서 음식 때문에 아직까지 어렵거나 못 먹거나 이러진 않았고 아프리카 음식이 맛있고요. 또 이해영 선교사님이나 사모님도 두분이 사시면서도 한국음식을 드시는게 아니라 형제자매님들하고 똑같이 음식을 먹으니까 저도 길들여져서 한국음식보다 아프리카 음식이 맛있는게 많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그렇습니까? 우간다는 한국음식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죠? 불가능하죠?
전인지 자매 : 케냐하고 틀려서 케냐는 돈만 있으면 살수 있는데 여기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구하기 힘들고요. 물가도 케냐보다 훨씬 비싸고 생활하기가 더 어렵고 어려운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박옥수 목사님 : 그렇습니까? 전자매 복음 전해서 구원받는 사람들 일어나고 합니까?
전인지 자매 : 아직은 없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기도하고 하겠습니다.
전인지 자매 : 예 기도 많이 해주세요.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전자매 지금 전세계 있는 다른 단기선교학생들 또 한국에 있는 부모님께 인사말씀 한마디 하십시오.
전인지 자매 : 여기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자주는 연락 못드리고 어머니도 전화 한번씩 하시는데 저한테 전화하셔서 건강하니 이런거 하나도 안물어보시고 제발 약속에 말씀대로 말씀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이런 말씀을 자주 해주시거든요. 저도 이곳에와서 마음에 어려움도 많았고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을 만날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제 앞길을 예비해 놓으셨고 이곳에서 일어날 일들을 하나님이 이미 짜놓은 각본이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제가 그런 말씀을 박목사님 통해서 훈련때 들었기 때문에 제마음에 그런 마음이 들어지면서 두럽거나 떨리는 마음보다는 하나님이 어떻게 일할실지 기대도 되고 제마음에 우간다교회에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소망도 많이 생기고 제가 받은 이사야에 있는 약속에 말씀 41장에 있는 말씀처럼 제가 두려워 할 필요가 없고 하나님이 정말 오른손을 붙드시겠다는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지금 화면이 잘보입니까?
전인지 자매 : 지금 인테넷 꺼놓고 전화로만 연결하고 있거든요.
박옥수 목사님 : 그렇습니까?
전인지 자매 : 끝나고 다시 볼려고요.
박옥수 목사님 : 고맙습니다. 우리 송사모님 좀 바꿔주세요.
전인지 자매 : 잠깐만요.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사모님 : 안녕하세요.
박옥수 목사님 : 목소리 들으니 건강한 것 같아 좋습니다.
사모님 : 목사님 저 너무 건강해요.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우리 전자매 딸처럼 잘 돌봐주세요. 너무 기쁘고 그렇겠습니다.
사모님 : 네
박옥수 목사님 : 한국 음식 때문에 어려운데 어떻게 지냈습니까?
사모님 : 처음에는 아프리카 음식에 적응을 못하고 원래 싫어했는데요. 어차피 제가 여기서 살아야 할 사람이고 같이 먹으니깐 지금은 좋아요.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자매님 영어 배우는게 어려울텐데 어떻게 언어는 소통이 됩니까?
사모님 : 목사님 전에 전화 주셨을 때 전화하시면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셔서 제가 그 말씀 받아가지고 바로 부딪혔거든요. 근데 지금은 영어 잘합니다.
박옥수 목사님 : 이선교사님은 영어 잘하시지만 자매님 나이 들어서 영어 배우기 어려울텐데도 하나님 그렇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모님 : 제가 선생님도 없고 어려웠는데 근간에 2주전부터 하나님이 제 말문을 열어주신거 같아요. 요새는 자매들이랑 교제를 합니다.
박옥수 목사님 : 너무너무 좋습니다. 선교사님 복음 전할 때 뒤에서 음식이나 하고 그렇게만 하면은 그 마음도 흐리기 어렵고 영혼에 대한 감각도 어려워지는데 서툴지만 말씀을 전하면서 말도 늘고 사람들하고 마음도 같이 하면 좋습니다. 정말 잘하셨습니다.
사모님 : 목사님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그렇게 말씀해 주셔가지고 부담을 넘고 부딪혔거든요. 그리고 나서 몇 달 지났는데 사람들이 제가 여기와서 인사도 제대로 못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형제자매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박옥수 목사님 : 우간다가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해영 선교사님을 통해서 우간다에 사랑을 나타내 주셔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사모님 : 요새 하나님이 얼마나 일을 많이 하시는지 저들이 감당을 못하겠어요.
박옥수 목사님 : 저들이 부럽습니다.
사모님 : 목사님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님 : 그러면 시간이 많이 가서요. 여기서 작별해야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이해영선교사님 전자매 함께 그곳 형제자매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계십시오.
사모님 : 목사님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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